지하철 분당선이었는데

사람좀 붐볐음

왠 얼굴 겁나 평면인 아지매가 옆에 서더니 슥 째려보대

느낌이 존나 쎄해서 눈 안마주침

아지매 소리 키워놓고 강아지 나오는 유튜브 시청 시작

소리 들리니까 옆에서 사람들이 슬쩍 보는데 그때마다 존나 째려봄

역 도착할때 돼서 아저씨 한분이 내릴라고 문 앞으로 와서 그 아줌마 옆에 섬

그랬더니 아줌마가 존나 화난 표정으로 노골적으로 째려보기 시작

아저씨도 이상하다 싶었는지 눈 안마주치고 외면함

문 딱 열리는데 아줌마 갑자기 뛰쳐나가면서 가래침 뱉더니 이 씨발! 시전

근데 그길로 계단으로 나간게 아니라 옆칸으로 옮겨탐

뭐였을까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