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이 미친놈이 많았음


육훈소에서 여자친구 보고 싶다고 4층 조교 숙소 몰래 들어간 다음에 조교 군복 훔쳐입고 탈영 한 새끼랑

육훈소에서 다른 부대 영관급 간부가 우리 생활관까지 들어와서 담배 피우고 싶은 사람? 이러면서 어그로 끌어서 1명 납치 하고 간 적도 있었고


야수교에서는 여간부 속옷 훔쳐서 딸 치다 걸린 새끼랑

생활관에서 안경 쓴 애 맘에 안 든다고 왕따 시키다가 걸려서 영창 간 새끼랑

엑셀 브레이크도 진심으로 헷갈려하는 저지능짓 뒤지게 했는데 사회에서는 연세대 본캠 건축공이였던 애랑


자대 와서는 우리 대대는 아닌데 옆 대대에서 두돈반으로 관성 드리프트 하다가 사고 난 새끼부터

전역 1주일 남은 병장이 사단장 면전에다가 '전역 1주일 남았는데 터치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전해서

단발령+영창 콤보로 전역일 셀프로 2주 밀린 새끼까지


분명 난 잔잔하게 살았는데 주위에서 미친 일이 한 번씩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