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크리아 하면 남바절 십새끼랑 데런은죽인다에서 마지막에 정신차린 페데리코 정도가 유명할 것이다
설정으로는 남바절 십새끼같이 막나가는 새끼들은 황혼의 사제들이고 아만 페데리코 레온하트 주교같이 온건한 애들은 새벽의 사제라고 선을 긋긴 하는데 그래도 세이크리아 차원에서 분탕진게 존나 큼

1. 포튼쿨 전쟁


파푸니카 영웅 호감도템인 포튼쿨 열매는 야자처럼 속이 텅 비어있다. 포튼쿨 전쟁이라 부르는 이유는 내용물이 없는 좆박은 전쟁이기 때문이고 이걸 일으킨 십새끼가 세이크리아임

아크 = 루페온이 만든 것 = 암튼 우리꺼라는 3단논법으로 아크를 탐욕스럽게 차지했고, 그 과정에서 화산 하나 폭발시켜서 대륙 하나 좆망했고 거인 하나 킬 땀

그러다 로헨델 아크를 넘보려 개수작질 하다가 분노한 아제나한테 개털렸고 종족 연합 세계전쟁으로 규모가 커짐
당연히 대륙, 바다 여기저기 개판나고 아작나고 난장판 되니까 별을 수호하려는 가디언이 깨어나서 아크라시아에서 분탕치는 좆간과 종족을 공격함
그날 아크라시아 공원은 해골 3개를 받았다

암튼 개싸움나고 난리나는 여파로 차원에 균열이 생기고 악마들이 대거 쳐들어오는 사슬전쟁이 일어나게 됐음. 거기에 이전에는 걍 별 지키다 드르렁 하는 가디언들이었는데 악마랑 손잡게 된 가디언이 생기게 된 원인이기도 했고

지금은 온건하고 선한 이미지지만 이 모든 분탕을 저지른건 새벽의 사제임. 현재는 그나마 온건하지만 수백년 전엔 세계구급 분탕을 쳐댄 걸 보면 새벽의 사제 모티브는 천주교가 아닐까싶음

2. 아르데타인

포튼쿨전쟁 - 사슬전쟁 2연타를 맞고 나서 세이크리아 윗대가리가 그나마 생각이 있었는지 아!우리가 잘못했구나!하고 전쟁 일으킨 새끼 너 파면 하면서 파면빔을 쏴댐. 그러다 지식을 연구하는 과학자도 너이새끼 사상이 불경해 이단 하면서 추방함

쫒겨난 이들이 정착한 곳은 붉은 사막밖에 없는 존나 척박한 아르데타인이고, 거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지식에 매달려 과학을 발전시키고 진화함. 그래서 극한의 진화를 이룬 케나인들은 신이 만든 붉은 피가 아니라 푸른 피를 가지게 됨

지혜의 신 크라테르는 실린을 창조했음. 그래서 로헨델 항해협동 하면 크라테르의 주화를 얻음
근데 로헨델이 아닌 아르데타인에 크라테르의 눈, 크라테르의 심장, 크라테르의 신전 등 크라테르가 더 익숙한 건 지식을 극한으로 추구할 수밖에 없었던 케나인의 역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3. 페이튼

사슬전쟁 때 악마들이 대거 쳐들어와서 악마들을 극혐하게 된 분위기 아래, 붉은 달 파편에 노출되어 악마화한 데런들을 탄압하는데 세이크리아가 제일 나섰음
데런들이 폭주하면 진짜 악마가 돼서 주위에 피해끼치니까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데런들이 우리 페이튼에 짱박혀서 안나올게 해도 굳이 쫒아가서 학살을 일삼음

페이튼 모험의서 숨겨진 이야기 하다보면 페이튼의 데런들 상대로 잔인한 인체실험을 하고, 선량한 외지인으로 위장해서 데런들의 주요 정보를 빼돌려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쳐들어와 학살 납치를 하는 등 개씹새끼들임

4. 타국 간섭

악마랑 연루됐으면 타국 주권이고 지랄이고 간섭질 존나함

근데 웃기는건 정작 악마가 쳐들어왔을 때 나선게 페데리코 빼면 거의 안나옴
사슬전쟁 때 에스더나 이런쪽에서 세이크리아가 활약했다는 말도 없고, 광기의 축제 때도 도와주지도 않았고, 베른 남부 때도 라일라이 하느라 바쁜 그 마을처럼 악마들 쳐들어와?몰라레후 했는지 코빼기도 안비침

그래놓고 막상 일 마무리 돼면 이새끼 악마랑 연루됐네 하면서 뒷북 존나치면서 깽판침
남바절이 그랬고, 베른 남부도 페데리코가 그나마 사이카랑 만나고 성격이 바뀌어서 망정이었지 페이튼 초기 페데리코였으면 베른 남부에서도 남바절 시즌2 찍었음

근데 민간인 죽일 땐 존나 쎄면서 메투스 제도에 파견된 사제는 개좆밥임 병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