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렐슈드의 아크라시아 침공이 격해지던 때에

겨우겨우 몽환군단을 몰아낸 모험가들이 아브렐슈드 저지가 머지않았을때

위기감을 느낀 아브렐슈드가 모험가 일행 전부를 꿈의세계로 끌고 들어오는거지


비아키스를 저지할때도 당해봤던 기술이라 금방 정신을 차린 모험가들이 각자 꿈의 세계에서 탈출하고있을때

어느 모험가 한명이 꿈속에서 갇힌채 풀려나지 못한거야

한명이라도 잡아둬야겠다고 생각한 아브렐슈드가 그 모험가의 꿈속에 나타나는거야


지금 갖고있는 모든 아크를 바치면  이루고자하는 모든것들을 이 세계에서 이룰수있게 해주겠다고

자신을 막아도 아직 남아있는 질병군단장과  암흑군단장은 어떻게 막을거냐고

거래를 제안하는거지

원하고자하면 니나브와도 가증스러운 아제나와도 주지육림의 삶을 평생 보내는게  뭐가 나쁘냐고

제안이 계속되는데   모험가는 무엇을 제시해도 거절하더니 

아브렐슈드의 말을 끊고는  다른건 다 필요없고

너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거야

아브렐슈드는 순간 지금 무슨소리하는건가 싶어서 어안이 벙벙한데

모험가가 가까이 다가오더니  아브렐슈드의 손을 잡고는  아크 다 줄테니까

이곳에서 자기랑 같이 살자고 하는거지

몇백년동안 아제나와 대립하면서 이런 경험에 전무했던 아브렐슈드가 당황하면서  제안에 수락하고

꿈속세계에서 아브렐슈드랑 평생 사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