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른 물건들에는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가 적혀있기 마련이고 유통기한 신경쓰는 사람들은 유통기한 제일 많이남은걸 집어갈거임

근데 야채나 과일 같은 경우는 포장지를 봐도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가 없고 저런식으로
'선 50' 이딴식으로 적혀있는걸 볼 수가 있음

그럼 여기서 저게 무슨 뜻인지 궁금할텐데
저게 제조일자 비슷하게 홈플러스에서 정하고 쓰고있는거임

글자 옆에있는 숫자는 몇번째 제조 사이클에 얘가 생산된건지 알려주는거고 글자는 저 사이클 안에서 얘가 몇번째 생산 제품인지를 알려주는건데
한 사이클은 신, 선, 한, 홈, 플, 러, 스 이렇게
구성되어있음

예를 들어서 같은 제품인데 하나는 '신 50' 이고 또 하나는 '한 50' 이렇게 써져있으면 서로 50번째 사이클에 만들어진것은 똑같으나 '한 50'이 더 늦게 만들어 졌으므로 '한 50'이 약간이지만 더 신선함

마찬가지로 동일 제품인데 하나는 '신 49'이고 또 하나는 '신 50'이면 같은 '신'번째 제품이지만 '신 50'이 아예 한싸이클 늦게 만들어져서 나왔으므로
'신 49'보단 '신 50'이 더 신선함

근데 한사이클이나 차이가 나면 눈으로 보기에도 상태가 ㅈㄴ 차이가날거라 딱 보면 보일거임

이제 다시 물건 진열하러 간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