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아크라시아에
주딱이 살고 있었어요.
주딱은 어느 날 사람을 시켜,
자기 머리에 머리카락을 심으라고 명령했어요.
하지만 퍼리충 브레멩이 와도,
변신하면 흰머리가 자라는 충모닉이 와도,
케나인이 와도 머리에 무엇을 꽂는 순간
곧 바로 후두둑 떨어졌어요.
그러자 주딱은 말했어요.
"내게 머리카락을 심어주는 자에게는 권한 몰?루를 열어 볼 수 있게 해주겠다!"
그 말에 욕망 군당장 비아키스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빨간 머리카락을 심어드리겠습니다." 하며,
비아키스가 촉수를 심었습니다.
그녀가 촉수를 심자마자 주딱의 머리에서 촉수가 자라났습니다.
"쑤우우욱"
촉수가 커지자마자 비아키스를 잡아 채
바로 뷰지에 촉수를 꽂아 반항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안 돼! 내가 너희들의 주인이란 말이다!"
비아키스가 외쳤지만 공허한 외침만 남긴채
촉수는 비아키스를 끌고 주딱의 머리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몽환궁당장 아브렐슈드가 나타났습니다.
아브렐슈드는 자신의 몽환의 마법으로 주딱의 두피를 속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제가 마법을 걸었기 때문에, 현재 아주 풍성한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습니다."
아브렐슈드가 속삭이며, 덧붙였습니다.
"다만, 무사고가 1일이 될 때부터 머리가 보일 것 입니다."
다음날 무사고 1일이라는 소식을 듣고,
주딱은 거리로 나갔습니다.
주딱이 거리로 나가
"나도 머리가 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동시에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닥눈삼을 못한 챈럼이 외쳤습니다.
--------------------------
저격) 모바출 노쇼
주딱 머리카락 노쇼함
--------------------------
그 뒤, 무사고 1일이 될 때마다
주딱의 머리엔 거뭇거뭇한 잡초들이 생긴다는 소문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