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월하익 막차 탄 좃뉴비입니다.

요즘 하익 스익시즌도 돌아와서 뉴비분들 유입이 있을 텐데 그분들한테 제가 한참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일단 최소한 각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3333 33333셋팅에 대해서 안다는 전제하에 설명하겠습니다.)



3월쯤 1415를 찍고 무슨 전각을 읽어야 하나 고민하던 시기 검색 포탈이나 유튜브에 '로아 전각' 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원한 읽으셈' 

'원한이 국밥 최소 예둔 아니면 저받'

 '딴거 읽었는데 후회함' 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한은 장당 14000골 예둔, 저받은 장당7000으로 3캐릭을 키우던 저한텐 너무나 부담되는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어느 커뮤를 가도 어느 방송을 가도 전각=원한, 예둔, 저받 이였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 이유로 범용성과 악세 가격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조금 의문을 느꼈습니다.

과연 저 두 이유가 정말 모두에게 통용될까요?


일단 제가 키우는 캐릭인 억제 데모닉(극신), 황제 아르카나(극신), 사시 건슬(극신) 입니다

저는 33333

원한 억제 기습 돌대 질증

원한 황제 아드 돌대 질증

원한 사시 예둔 질증 아드(2) 피스메이커(1)

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 셋팅에서 겹치는 각인은 원한과 질증이였습니다.

여기서 범용성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저는 이 게임을 하면서 신속충이 됬습니다.

앞으로도 신속 캐릭만 늘릴 생각입니다. (물론 이번하익으론 기술슼을 키울 예정이지만 운이 좋게도 질증을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한테는 질증이 범용성이 상당히 높은 각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부분은 워낙 개인적이기도 하고 운에 따른 요소도 컸다고 생각은 합니다.


남은 악세 가격의 경우에는 워낙 경우의 수가 많기는 하나 현제 매물을 기준으로 아이스팽을 돌려보았습니다.

일단은 유물부터 

억모닉 기준

목 80 나머지 70 정도로 타협을 볼 경우


원한 전각 기준



질증 전각 기준


1000골차이납니다.


2번쨰

목걸이 90이상 나머지 평균 90이상

원한


질증


8000골드 차이납니다.


여기서 고인물분들은 비웃으시면서

'저 병신 ㅉㅉ 고대기준으로 말한걸 저렇게 이해하냐'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서 사족을 붙이자면

일단 뉴비 기준에서 고대는 정말 너무 먼 미래라고 느껴집니다.

라이트 하면 할수록 말이죠

두 번쨰로는 억제 기준으로 고대도 이래요

(아드1 추가했습니다)

(97깍고 333332는 진짜 말도 안되는거니까 뻇어요)


원한 전각


질증 전각


 가격이 거의 같습니다.

다음은 목걸이 90 나머지 평균 90이상


원한



질증


개인적으로 차이가 적은 이유는 1.특화캐릭아님 2.고대도 나온지 오래됨 정도가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화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고 고대 이후장비가 나오게 된다면 또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크린샷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유물 기준에서 원한 전각과 질증 전각 사이의 악세값은 최소 제가 키우는 캐릭(억모닉, 사시건슬, 황제알카) 또 키우려는 캐릭(기술슼)기준으로는 많이 차이나도 2000골 정도 났습니다.

또한 고대에서도 오히려 신속캐 기준으로 원한 전각보다 돌대 전각이 악세가격을 낮춰 주었습니다.

(참고로 돌같은 경우는 읽은 전각 제외 가장 전각이 비싼 각인 2개입니다)



결론

일단 원한이 거품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한은 딜러라면 모두 겹치는 각인이며 정말 어떤 캐릭터를 키우려고 해도 꼭 들어가는 각인이기에 본인이 환승충이거나 다캐릭 육성을 한다면 든든함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3월부터 시작한 챈질 눈팅을 기반으로 스몰데이터를 돌려봤을 떄 여기분들 최소 고대 품질 90둘둘 4캐릭+유물 90이상 둘둘 2캐릭입니다.

그리고 하익마다 한 캐릭씩 늘어나기까지 합니다.(스익은 귀찮아서 못 하시는 분들임)

이런 곳에선 당연히 원한의 가치가 높겠죠.

하지만 저 같은 이제 한캐릭 유물방어구 4셋 맟추고 '와 딜개썌네' 하고있는 좃늅

무서워서 1460 이상 찍고 무기도 21강이면서 비아노말가는 쫄보

아직도 쿤겔에서 페르몬 타이밍 못 잡고 욕먹을까 봐 벌벌 떠는 병신

기준으로 원한 예둔 저받 전각은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너무 큰 진입장벽처럼 느껴질까봐 욕먹는게 두렵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써봅니다.


이번 하익 스익으로 캐릭터를 키워보시고 여러 유튜브 영상이나 소개 글들을 읽어보시고 대충 3캐릭 정도로 노선을 잡은 후

그 친구들이 33333에서 어떤 각인을 쓰는지, 질증같은 대체각인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해보시고

운 좋게 원저예를 제외하고 겹치는 그나마 싼 각인이 있다면 꼭 아이스팽을 돌려서 가격차이를 확인한 뒤 전각을 결정해주세요.

또한 캐릭중 2캐릭만 쓰더라도 고려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정착을해 골드를 생산하는 저렴한 기반이 되어줄수도 있답니다.

일단 발비노를 가야 골드를 모아서 다른 전각을 읽던가 하죠.


찐 요약

1. 원한은 범용성만큼은 엄청난 각인이다.

2. 악세가격은 현제 (2022 06 29 16시 억모닉기준) 차이가 적다.

3. 범용성 문제를 넘길 수 있다면 대체각인도 상당히 좋다.


오타 정말 죄송하고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알려주세요

뉴비분들이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기에 쓴 글이지만 저 또한 뉴비인지라 제가 모르는 부분들에서 크게 틀렸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틀렸다면 비추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