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탄)


- 페트라니아에 속한 모든 마수들을 이끄는 군단장

- 인간과 동물이 나뉘어져있듯

  페트라니아에는 악마와 마수가 나뉘어져 있다

- 악마는 위계질서와 지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보다 강한 존재에 복종하고 군대를 결성하는 등

  군단의 이미지가 존재하지만

  마수들은 그런것 없이 폭주를 일삼으며

  거슬리는 것들을 죽이고 약육강식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 그 중 발탄은 가장 강력한 마수로 모든 마수가

  발탄을 두려워하며 길들여지는 등

  전쟁에 특화된 마수의 우두머리로 등극한다

- 과거 갈라투르를 포함한 에스더가 함께

  상대했음에도 밀렸을 정도로 

  결코 약한 군단장이 아니다

- 하지만 전대 아크의 계승자이자 에스더를 결성한

  리더 루테란에 의해 큰 상처를 입고 패했으며

  수백년간 그 수모를 갚기 위해 이를 갈아왔다

- 슈헤르트와 실리안의 대결에서도 

  루테란에 나타나 패자의 검의 후계자를 찾은

  이유 역시 과거 루테란에게 당한 수모를 갚기

  위함이였다

- 카마인에 의해 허무하게 육체를 잃게 되었으며

  과거부터 친했던 일리아칸의 도움으로 

  시체를 쌓아올려 영혼을 붙잡아 부활할 수

  있었지만 역시 많은 시체를 흡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에스더와 아크의 계승자의 협공에 당해

  패배하게 된다







(비아키스)


- 본래 군단장이 아니였으며

  페트라니아의 악마중 널리고 흔한

  욕망 군단장 소속 서큐버스 중 한명이였다

- 전대 욕망 군단장이자 뱀의 악마 에키드나가

  아브렐슈드와 세력다툼 중 카제로스의

  눈에서 벗어난 틈을 타 에키드나가 봉인되게끔

  아브렐슈드측에 붙어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차기 욕망 군단장에

  등극하게 된다

- 에키드나는 애니츠대륙 근처 어딘가에

  봉인되어 있으며 비아키스는 다른 군단장 대비

  신생 군단장인 자신의 능력이 너무나도 부족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봉인당한 에키드나의

  힘을 훔쳐다 사용하게 된다

- 힘을 갈취하는 봉인식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유독 애니츠인물들과 엮이며

  애니츠 자체를 욕망에 잠식시키려는 시도를

  수도없이 일삼는다

- 에스더와 아크의 계승자가 상대해오자 

  힘이 부족해진 것을 느낀 비아키스는

  무리하게 에키드나의 힘(메두사, 촉수 등)을

  끌어다 쓰던 도중

  최후에 이르러 자신이 통제하지 못할 수준의

  욕망에 의해 스스로 잡아먹히며 패배하게 된다







(쿠크-세이튼)


- 본래 쿠크와 세이튼은 각각 다른 존재였으며

  모종의 사유로 서로 힘을 공유하며

  하나의 존재로 살아가고 있다

- 과거 아크라시아의 일곱 신과

  페트라니아의 대악마들이 대립할 시절

  혼돈의 대악마 카제로스를 제외하고도

  다른 대악마들이 존재했으며

  광기의 대악마 역시 존재했었다

- 모종의 사유로 카제로스가 혼돈의 신 이그하람을

  처치하고 페트라니아의 주인으로 등극하게 되는데

  그 여파로 정체를 숨긴 대악마라는 떡밥이

  존재한다

- 각각 군단장들이 목적을 달리해도 궁극적으로는

  카제로스와 함께 아크라시아의 빛을 혼돈으로

  잠식시키려는 것은 동일한데

  오직 쿠크세이튼만은 그 이상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따로 움직이는 듯한 묘사가 많다

- 스텔라 떡밥과 베아트리스 떡밥으로 추측컨데

  아크의 계승자는 수많은 선택을 반복하게 되는,

  즉 타임루프 물이라는 설정이 힘을 얻고 있는데

  쿠크세이튼은 이 순환에 끼어들어

  자신이 카제로스를 밀어내고 

  페트라니아의 대악마로 다시금 일어설 날을

  기다리는 듯한 것으로 예상해본다

  (스텔라가 아크의 계승자에게 마치

   과거 어리석었던 자신을 투영하듯 

   영웅놀이라 언급한 것이 매우 의미심장)







(아브렐슈드)


- 대악마 카제로스가 가장 신임하는 군단장이며

  다른 군단장들이 각각의 목적에 의해

  움직이는 것에 비해

  아브렐슈드만이 카제로스의 직속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듯한 묘사가 존재

- 에키드나의 봉인 때문에 애니츠에 집착하는

  비아키스처럼 유독 아브렐슈드는 로헨델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로헨델의 여왕 아제나와 오랜시간 전부터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다

- 마법전투력의 물리력 격차로 힘은 아제나가

  우위를 점하지만

  환영이라는 상성때문에 항상 승부가 나지 않으며

  거꾸로 아제나쪽이 자주 당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 이에 아브렐슈드가 과거 실린과 연관된

  존재 중 한명이라는 가능성이 높게 점지되고

  있으며 본래는 아크라시아에서 태어난 존재지만

  목적에 의해 카제로스에 투항해 악마가 되고

  카제로스는 그 목적이 마음에 들어

  아브렐슈드를 총애한다 추측해볼 수 있다

- 지금은 사라진 프롤로그지만 대마법사 엔비스카의

  영혼에 집착했던 것으로 보아

  과거 실린의 영웅 엔비스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아제나가 이난나라는 이면을 가지고 있듯

  엔비스카의 다른 이면이 아브렐슈드라는

  이야기 또한 존재했으며 엔비스카의 초상화가

  아브렐슈드와 매우 닮아 힘을 얻었으나

  현재 스토리가 지지부진하여 아직까진

  팬들의 추측 영역에만 존재한다

- 과거 카제로스의 총애를 받던 아브렐슈드를

  질투한 전대 욕망 군단장 에키드나를 

  보내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일리아칸)


- 일리아칸은 본래 온전한 육체를 지닌

  네크로멘서 이미지에 가까웠으며

  그 강함도 현재보다 훨씬 위용이 높았으나

  에스더 시엔에 의해 육체가 붕괴되어

  현재는 발탄에게 걸어준 주술과 유사하게

  시체와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의 육체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 항상 썩어문드러지는 육체의 고통에

  세상의 모든 생명을 증오하며

  그것을 질병으로 오염시켜 고통받게끔

  하는 것을 즐긴다

- 군단장중 밝혀진 내막이 거의 없는 편에

  속하며 목적또한 알려진게 없는 상황이다

- 추후 레이드 스토리를 통해 일리아칸에 대해

  많은 것이 추가되길 바란다

- 참고로 발탄과는 과거부터 친한 관계였으며

  방탄의 육체가 소멸하자 친히 그 영혼에 주술을

  걸어 부활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카멘)


- 현재 카제로스가 가소멸된 상태에서

  페트라니아 진영에 속한 최강의 존재

- 사실상 카제로스의 대리인이며

  모든 군단장(떡밥인 쿠크세이튼 제외)

  전체보다 강하다고 전해져있다

- 과거 카단과 1대1로 승부한 적이 있는데

  그런 카멘과 1대1이 가능할 정도라면서

  에스더 중 카단의 강함이 얼마나 

  독보적인지 평가될 만큼

  카멘의 위엄을 알 수 있다

-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점과

  다른 군단장 대비 너무나도 강한 점과

  본래 세계관에서 기사라는 존재는 아크라시아의 

  루테란의 만든 개념인데

  페트라니아의 악마가 기사라는 개념을

  받아들여 어둠 군단을 기사들로 편성한 것을

  미뤄보아

  인간과 아크라시아를 혐오하는 악마가

  인간의 체계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카멘이 사실은 루테란 본인이고

  그 유독 강력한 강함과

  악마군단을 기사단으로 만들고

  정체를 숨기기 위해 말을 하지 않는다.. 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 본래 이전 군단장 카멘은 카단에 의해

  쓰러졌으나

  아크를 모두 모은 루테란이 카제로스와

  결판을 내던 도중

  알 수 없는 사유로 카제로스를 죽이지 않고

  봉인하는데에 그쳤다는 점과

  그가 선택한 미래로 인해

  페트라니아에 아크라시아를 침공할

  기회가 한번 더 생겼고

  후대 아크의 계승자인 현재 플레이어가

  아크라시아에서 활약할 미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죽여 이그하람이

  부활해 더 큰 절망이 찾나오는 것을 막고자

  카제로스를 봉인하여 시간을 벌고

  후대 계승자가 아크의 힘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길 바랬다는

  추측이 존재함

- 여기서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봉인하고

  아크의 힘을 모두 소진하는 과정에서

  카제로스의 혼돈에 잠식되어

  가면을 쓰고 카멘인척 행세하고

  있다는 추측













반응 좋으면 향후 에스더 편과


과거 신들과 대악마들의 이야기도 

다뤄보겠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