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제니스인들이 스스로 선택을 하며 광장에 모인 직후

아이 : 엄마... 나 날개가 간지러워...


치아가 나오기 직전 잇몸이 많이 간지러워서 자꾸만 모든것을 입에 가져다 대는 영유아기의 특성을 보면 날개로 날 수 있기 직전의 성장통, 그러한 특성 아닐까 싶음



2. 대광장 컷씬 라제니스인들이 의견은 서로 다르지만 스스로 선택을 하며 말하는 씬

화면이 어두워지기 직전
라제니스인들의 날개 레이어만 따로 하얗게 빛나면서
주변에 빛무리들이 보이며 황금색으로 빛남

글쓴 사람이 전에 추측했던 세계관인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4858240
글을 참고해보면


루페온은 흑막이 아니며
지금까지 의미심장하게, 그리고 악의를 갖고 다닌 존재인 카마인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는 없다,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말한다. 등의 내용임

이번 엘가시아 후속 스토리에서 니나브가 주인공에게 했던 말처럼

니나브 : 돌이켜보면 그들은(악마들은) 결코 거짓말은 하지않았어. 진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알려줄 뿐이었지. 그러니까 악마의 말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돼. 루페온께서 우리를 떠났다는 그말은 어쩌면 사실일지도 몰라 하지만 루페온께서 왜 그렇게 하셔야만했는지는 모른다는 점 역시 사실이야









8줄 요약

1. 카마인은 루페온이 아크라시아를 버렸고 흑막이라며 설명한다.

2. 악마들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실을 알려줄 뿐 그대로 믿어선 안된다.

3. 수없이 많은 시간동안 용서의 기도를 구했지만 다시 날 수 있게 해주진 않았다.

4. 하지만 라제니스인들이 계몽을 하며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게 됐고 (새장을 부수고 나감)

5. 루페온은 자신의 부재 때문에 또는 그럴 의도로 라제니스인들이 다시 날 수 있는 장치를 이미 만들어 놨으며

6. 그게 바로 라제니스인들의 '계몽'. 스스로 선택하는 삶 이었다.

7. 날개가 간지럽다는 아이의 말과, 컷씬에서 빛나는 날개를 보아

8. 라제니스인들은 조만간 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