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따라 레이드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식은땀 흘리는 기상술사보고 컨디션 안좋으면 쉬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는데 얼굴은 시퍼래

겨우 레이드 끝나니까 인사만 하고 어디론가 호다닥 사라지는걸 걱정되서 따라가봤더니 구석에서 다리 벌리고 앉아있는 거임

치마랑 윗옷은 걷어올리고 팬티는 벗어서 발목에 걸쳐있는거 보고 지금 마주치면 ㅈ될것 같아서 숨어서 지켜보기로 함

옷 입고 있을 땐 몰랐는데 왜인지 배가 볼록해보임 그 때 심호흡 하던 기상술사가 숨을 참고 주먹을 꽉 쥐니까 앙 다문 일자뷰지가 좌우로 살짝 벌어지더니 뭔가 하얀게 보였다 말았다 함

그렇게 몇 번 반복하다가 갑자기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니 뷰지에서 하얗고 둥근게 앞부분만 삐져나옴

잠시 멍해있던 기상술사가 정신을 차렸을 땐 그새 쏙 들어가서 원래의 앙다일뷰로 돌아와있었음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참으면서 다시 힘을 팍 주니까 뷰지가 열리면서 아까 그 하얀게 거진 반 정도 나왔음

지켜보던 모험가는 그제서야 알이라는걸 눈치채고 경악함

사실 요즈족은 알을 낳는 종족이었던 거임 근데 부끄러움 많은 요즈족이 이걸 숨겨서 아무도 몰랐던 거고

기상술사의 작은 뷰지와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알이 나올듯 말듯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고 기상술사는 뷰지가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어떻게든 빨리 낳아보려고 애쓰고 있었음

근데 매 달 생리 대신 알을 낳는 요즈족 여자들은 알을 낳을 때 고통과 함께 쾌락도 느끼도록 진화했음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이 점점 쾌락애 물들어가고 알 표면에는 투명한 액체가 묻어나오기 시작함

어느새 알을 낳는 동작은 쾌락을 얻기 위한 행위로 변모되었음 커다란 알이 뷰지 속을 들락날락거리면서 성감대를 슥슥 문질러대고 그에 맞춰서 귀여운 목소리로 헐떡이기 시작하는 기상술사를 모험가는 숨죽인 채 바라봤음

그렇게 자위아닌 자위가 계속되다가 줄줄 흘린 애액 때문에 미끄러워진 알이 쏙하고 빠져나왔음

그 순간 참고 참았던 쾌감이 폭발하면서 기상술사는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뒤로 힘껏 젖힌 채 절정을 시작함

거듭된 산란 덕분에 벌어질대로 벌어진 뷰지구멍은 알이 빠져나왔음에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뻐끔거리면서 하얗고 진한 액체를 질질 흘렸고 구멍이 크게 수축할 때마다 그 위에서 투명한 액체가 피슛하고 뿜어져 나옴

한동안을 그러고 있었는데도 절정이 끝나지 않으니 기상술사는 미쳐버릴것만 같은 기분 속에서 이리저리 몸을 비틀고 손에 잡히는건 닥치는대로 붙잡으면서 의식이 날아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버텼음

마침내 벌어졌던 뷰지구멍이 점점 작아지다가 원래의 앙다일뷰로 돌아갔을 땐 기상술사는 이미 눈을 까뒤집고 파르르 경련하고 있었음

모험가는 일련의 행위가 다 끝나고 나서야 기상술사의 앞에 나타났지만 정신을 잃은 기상술사가 그걸 알리 없었지

알을 낳느라 체력이고 뭐고 다 써버린 기상술사의 뷰지에서 힘없이 노란 액체가 쪼르르 흘러내리자 모험가의 바지 너머로 흉악한 무언가가 커지기 시작했음

마침 눈 앞에 사이즈 딱 좋은 오나홀도 있겠다 모험가는 그대로 축 늘어진 기상술사를 두 손으로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