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를 처음부터 엘가시아 까지 안 멈추고 쭉 밀 수 있었단게 젤 큰거 같다

인게임 연출은 과금이랑 직결되는 것도 아닌데 개발비용은 오지게 들어서 K-게임 기준으론 가성비 개쓰레기요소라 전혀 챙길 이유 없다 생각하는 요소라고 쳐내고 있는데


로아 첨 나올땐 안했지만 루테란 성 공방전은 지나가다 볼 기회가 있었어서 침흘리면서 봤고

이번에 직접 하면서는 또 전체적으로 만족하다가 엘가시아에서 감동 먹음 진짜


나야 사실 금강선이 전에 얼마나 운영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전혀 몰라서 그런쪽으론 평가 못하지만

로아콘에서 게임을 만들겠다고 하던 그 말 만큼은 진심인거 같아서 더욱 맘에 드는거 같음 

나는 개발쪽에 장사꾼의 시선보다 게이머의 로망의 농도가 짙은 게임이 좋아



아마 근데 이래놓고 나중에 세구빛 안 모여서 비명 지르고 있을쯤엔 제인숙 뚝배기로 3마리오 하고 싶다 이러고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