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퍼킹 헬


이걸 어떻게 먹어 쉣!!!!




이라며 혐짤수준으로 취급받음







+ 세계대전 일어났을 때부터 보급품으로 나온지라


생으로 (당시 캔보존능력한계 + 유통기한 늘리기 위해 기름떡칠한 ...)
먹으면 진짜 역했다고하는데 


먹을게없어서 매일먹다보니  이젠 스팸 = 전쟁의상징 존나맛없어 절대안먹어



이런 이미지까지 쌓이면서







진짜 유사시 비상식량으로 유통기한 긴~ 비상식량 느낌이지



절대안팔린다고 함











그래서 인터넷으로 접했거나


한국에온 외국인들은 처음에 명절선물세트로 스팸을 준다는걸 보고




씨발 신종 엿맥이기 방법인가? 하고  의심을 한다고 함 








하지만 한국에선 이야기가 다른게







한국에선 CJ가 스팸의 이름만 사용하고


사실상 독자적인 기술로 제작해내고 있으며




해외 스팸은 숟가락으로 날로 퍼먹으면


기름맛과 짠맛에 씨발 소리가 나오기 마련인데





우리는 음? 하고 짭짤하니 먹을만 한   한국버전 스팸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굽는걸 좋아하는 문화답게 스팸도 고기처럼 구워먹기 시작했는데








이 스팸 고유의 짠맛과 기름기가


흰 쌀밥과의 시너지를 일으켜  



입에서 침고이게 하는 미친 맛을 내어버리게 되었기 때문 










거기에 우리에겐 눈물겨운 역사를 가진 음식


부대찌개



(먹을게 부족했던 전쟁직후 미국부대에서 배급 / 혹은 버려지는
 스팸 등의 소세지와 베이크빈을 가져와 김치를 때려박고 끓여먹기 시작한게 시초)




이게 또 스팸의 어마어마한 레시피중 하나로 정착하면서





 


CJ 스팸 사이트가 아닌




무려 호멜 본사 스팸 사이트에서


스팸 맛있게 먹는 법으로  부대찌개 레시피를 정식으로 홍보하고 있을 정도이며









코리안 아미 스튜라고 불리며


해외 먹방 유튜버들이 끓여먹기 시작했고




이게 미국과 유럽에 퍼지며




스팸, 김치 판매량이 올라갔다고 함







물들어온다 ~~~~~  싶은지



외국 농심은  아예 부대찌개 라면을 팔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 좋자 해외라면업체도 동참







그 외에 치즈를 넣으면 극상의 맛이라며


여러 후기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아예 현지 한국식당들도 메뉴에 집어넣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