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02일 여름 휴가를 다녀오며
시즌1을 맛보았던 친구들이 건슬 유입으로 먼저 아크라시아에 도착하여
요즘 재밌다라는 말 많이 하더라 아브 출시 직후에 특히나 인방 자주 보는 친구들을 먼저 꼬시더라

나는 인방도 잘 안봐... rpg에 대한 흥미는 이미 다 떨어져서
예전에 하던 rpg들은 추억으로 남기며 안하려 했지만
어쩌겠는가? 친구들이 모여서 하자는데 맛보기 느낌으로 시작

아르고스가 참 어렵더라.. 그리고 재료가 너무 안모이더라 급발진해서 과금하고 1415 달성
공략들 보면서 각인은 맞췄는데 지금이라면 혼날 일이지만... 진짜 몰라서 보석도 아무거나 끼고
트포 카던에서 먹은 1,2렙들 기워입고 발탄 노말 트라이를 갔었어
4시간을 박았는데도 깨는 순간 즐겁더라, 왜 발탄 궁당장부터 게임이 시작이라는지 알겠더라

1415에 3333인데 벨가가 그렇게 어렵더라 공략 다 보고 2시간을 때려박아서 시민권 따니까 그렇게 기쁘더라
같은 스펙에 리허설 가서 10시간을 박아서 깨고 ,1430에 비아 노말도 10시간을 , 1460에 비아 하드도 10시간을 박아가며
궁당장을 즐기는데 게임 재밌더라..

어느샌가 성장하여 하브 1~4까지 본캐는 깨는데 하브 5~6의 스펙컷은 막막하더라
진짜 한 3~4달은 장기 주차한듯?? 부캐들이나 만지작 거리면서 재미보고 그 사이에 친구 하나는 아크라시아를 떠나고
막막하고 재미없고 친구는 없어져서 슬프고,아쉽고 게다가 매일 하는 숙제는 이제는 노동같고
패치에 대한 기대는 없고 내실도 쉬운 것들은 건드려서 문턱이 높아져서 관심도 안가고...
아바타나 모으는 재미로 게임하다가 2022년 4월
어찌저찌 흘러 들어온 곳이 눈팅만하던 여기 로스트아크 채널이었고
처음엔 왠 정신나간 짹쮸에 미친 발정난 개들이 사는 곳인가 했지

다른 커뮤 안하던 이유도 맨날 싸움만나서 보고 있으면 피곤해져서 안했는데 여긴 잘 싸우지도 않더라
간간히 시청하던 인방과도 다른 여기 채널은 내가 하던 로아랑은 달라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됐었어

첫 글을 보니까 2022년 04월 13일 너네보고 폭탄,수류탄 비싸고 버섯값 올랐다고 채집하라고 써놨더라


첫 념글이더라 게임이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어 내 로아가 다시 풋풋해졌어


챈 활동하다 보니 누가 공략 써달라 하더라고??

아는거 정리하는데 재밌더라 고마워하는거 보니까 기쁘더라


재밌어서 하나 더 쓰게되더라


갑자기 뜬금포로 한창 유행한다고 팻말 아카콘도 만들어보고


어쨋든 채널덕에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되어 로태기가 옅어지고
장기 주차에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하브56 공팟트라이도 가며 다시 재미 느끼게 됐었어
재밌더라고 공팟에서 치이는거 너네랑 떠들면서 위로도 되고
칭찬도 받으니까 더 재밌더라고

똥글 싸면서 봤는데 로아도 챈도 열심히 한거 같아
오르골이라는 이름의 대회 참여글인 주제에 글 재주가 없어서
얼마나 재밌게 게임 했는지 정산이나 해보면서 올려보려고
근데 채널에 올린거 말고 스샷이 거의 없네...

2021-08-03 로아 시작

뷰지 밖에 없는 원정대가 만들어지고 

월 평균 20정도 소과금하며 성장해서...

비둘기 날개도 달아보고


로아 11개월 직전 컬러풀 오나홀 발급


암구 18달성

 세구 30 달성

일리아칸도 잡고 재밌게 즐겼어

2022-04-13에 눈팅만 하다 시작한 채널활동도


재밌어서 글도 6000개 넘게


댓글도 대충 포인트 상으로 55000개 정도??

채널도 재밌게 즐긴듯??


나는 로아도 재밌고 채널도 재밌었다~
로아덕에 재밌는 채널을 알았고
채널덕에 로아가 더 재밌더라
재밌자고 하는 게임인데 너네도 모두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