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은 주사위 빼고 다 봤지만 무? 난하게 깼순
근데 본인 댄스타임 맨날 한 번씩 틀림;
주로 뽀빠이 포즈..
로붕이 노안인가 봄...
2관 미로는 브리핑 맡았는데 다들 무난하게 해 줬음
뭔가 좀 불안해서 피자에 난나 쓸지 말지 고민했는데
니나브 쏘니까 어김없이 한번 터져서..
난나 도움 받아서 넘기고
두 번째 조커 찾기까지 본 끝에 클리어
3관은 ..
이런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각각 1마, 2마 줬는데
1마, 2마도 두어 번씩 미끄러져서 리트 박았음
다행스럽게도 다들 한두 번 하면서 감 찾았는지 어찌저찌 넘기고
쇼타임 우격다짐 노난나로 성공;
템렙빨, 정가빨로 좀 맞아도 버텨지더라
3마는 예상대로 한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길래 내가 맡아서 했음
단 한 번도, 반피 이하로 들어가서조차 실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부터 나는 '3마 가능자'다.
이렇게 보면 무난해 보이지만..
2마 맡았던 인파(원대 180렙 이상, 부캐로 보임)가 톱니에 갈리기도 하고, 어쩌다 죽는 건진 모르겠는데 자꾸 죽어버리길래
몇 튼가 박다가 4마 할 줄 모른다는 거 그냥 될 대로 돼라 식으로 4마 보내버리고
두 명만 남아서 깬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함..
그렇게 처음 빙고 진입한 한 번은 둘 죽고 나랑 서폿분만 남았음
한참을 비틀면서 꾸역꾸역 때리다
무력화 패턴이 나와서
빙고 됐을 줄 알고 니나브 쐈는데
마지막 걸 잘못 까셨대
그래서 터짐
그 바로 다음 트라이는 서폿분이 위쪽 레버 맡았는데
아재패턴 넘기기만 하고 레버 안 당겨서 터짐
아무튼 뭐 이리저리 하다 보니까
깍두기 4마랑 낙인 찍힌 다른 딜러 하나가 죽고
나랑 폿만 남아서 천만다행으로 빙고까지 클리어 했음..
바닥이 점점 고추장 밭이 되어가니 무섭더라
또 3관 유기되는 줄 알았는데.. 망치 운이 따라준 것 같기두 함
좀 아쉽게도 빙고는 빙파고님의 가호 아래 진행했는데
크게 어려울 건 없어 보이니 좀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겨서 시야가 넓어지면 자아가 생기겠지
않임 말구..
일단 로생 최초로 니나브를 맞춘 게 너모 기분좋다 ㅎ;
비아키스 트팟에서 종종 혼자 남을 때면 공대장 넘겨받고 뇌정지가 왔었는데
쿠크는 맞추기 쉽더라
빙고땐 뭐 말할 것도 없구
근데 원대렙 180 넘은 사람이 3마, 4마 못한다는 건 그냥 배째는 건가..?
끝나고 나팔 입찰하길래 계속 상회입찰해서 뺏음
뭔가 꼴받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