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딜바드 서폿바드 둘 다 해본 아가바드가 주딱이 올린 념글보고 바드에 대해 느낀점만 조금 말해보려해 응애




1) 극특이냐 극신이냐?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선 극신이다!" 라고 말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는 극신바드가 맞어. 8홍부턴 공증도 거의 빈틈없이 무한으로 즐겨요 가능하고, 낙인도 버프받으면서 빨리빨리 돌리며 유지가 확실히 쉬워지긴 했거든.


그런데 문제가 되는게 내가 야생공팟바드냐? 아니면 디코 틀어두면서 하는 고정팟바드냐? 


여기서부터 생기더라고.


물론 야생공팟바드면 백퍼센트 신속이 더 낫지만, 고정팟에 최고점 셋팅을 한 바드일 경우 특화의 효율이 괜찮게 나오거든.


디스코드 또는 고정팟에서 오래 함에 따라 이 타이밍에 이걸 써줘야한다! 라는 정보가 생기면서 딜을 몰때만, 또는 힐이 필요한 순간에만 딱딱 로직대로 스킬을 쓰게 되고, 이 때 극특 대비 극신의 최대 장점인 "무한 서포팅"이 "효율적 서포팅"에 밀리게 되버려.


(물론 이때 극특바드가 스킬에 10홍을 싹 다 박아뒀다는 가정 하에 이야기하는거야! 9홍도 아슬아슬한데 7홍으로 둘둘 둘러놓곤 "고정팟에선 극특이 더 낫대여!"했다간 혼난다 진짜루)


 하지만 전구간에 대해 극신에 비해서 극특이 가지는 부동의 장점이 하나 있긴 해.


바로 "셋팅비가 싸다!" 야.


물론 알거 다 알만한 사람이고 바드에 진심이라면 알아서 극신으로 흘러가게 되어있지만, 고대 장비 셋팅 전에 돈을 너무 쓰고 싶지 않거나 배럭으로 바드를 쓰고싶다면 극특도 나쁘진 않아. 극특이 극신보다 효율이 나쁘던 어쨌던 현 로스트아크의 시스템상 없는것보다야 있는게 더 낫거든.


다만, 최고점 셋팅도 아닌데 유물고대 섞어가면서 1500대 후반랩에 극특을 굴린다? 그건 좀;;; 요즘 절구 전문의 전각값도 겁나 싸고 안그래도 바드란 직업이 셋팅비가 비싼 직업이 아닌데 본인도 답답한 와중에 극특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



이번 문단을 요약하자면, "최고점 셋팅에 디코쓰는 고정공대라면 극특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무조건 극신이 낫고, 극특이 나은점이라고는 셋팅비가 싸다는 것 뿐이다" 정도가 될 수 있겠네!





2. 직업각인은 어떤거?


바드를 하게 되면 스킬을 맞췄을때, 또는 스킬을 쓰기만 해도(에고 하프의 경우) 아이덴티티 게이지가 차고, 이 아이덴티티 게이지를 이용해서 힐을 넣거나(직업각인 "절실한 구원" - X 스킬) 파티원에게 공증을 걸어줄 수 있어.(직업각인 "진실된 용맹" - Z 스킬)


이렇게 보면 공증이 더 잘될것같은 "진실된 용맹" 직각도 써야하나? 싶겠지만 놀랍게도 후술할 딜바드에 생각이 있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절실한 구원"을 사용하면 돼.


"아니 왜여?" 싶을 수도 있는데 진실된 용맹의 툴팁을 읽어보면 바로 이해가 될거야.



어차피 서폿세팅을 한 바드가 낼 수 있는 딜량은 전체 딜의 1퍼센트 미만이야. 결국 용맹을 쓰는 이유 또한 본인의 딜을 위한게 아니라 같은 파티원들(딜러들)의 딜을 위한거지.


그런데 직각 툴팁에 빨간줄을 읽어보면 "자신의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추가로 증가"한다고 적혀있지?


세상에나 살다살다 저렇게 쓸모없는 각인은 없을거야...


얌전히 절실한 구원이나 읽고 힐량이나 늘리자구.





3. 1버블? 2버블? 3버블? 버블운용은 어떻게 해여?


자, 절실한 구원을 선택하고 본격적으로 서포팅을 해볼까! 하는데 군단장이나 가디언 레이드라도 한판만 돌아보면 고민이 하나 생길거야.


대체 버블을 어떨 때 써줘야할까?


사실 이건 공대원들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짬이 쌓이기 전까지는 꽤나 복잡한 문제고 유동성이 큰 문제야.

그런데 그건 결국 플레이한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고, 공통적으로 알고 가야할 팁 몇 가지만 소개해 줄게.



1) 절구는 1버블! 용맹은 3버블!


버블 사용의 대전제이자 가장 기본이야.


일단 절구를 1버블일때 사용한다는건, "그래도 힐량이 충분하기 때문"이야.


저주받은 인형이라는 각인을 쓰는 딜러가 반죽음 상태에 있다 하더라도, 절실한 구원을 찍은 바드의 1버블 힐만 돌아가면 못해도 체력이 70퍼센트 이상까진 차게 되.


그걸 가능하게 해 주는게 바로 공통각인 "전문의"와 직업각인 "절실한 구원"인데, 잠깐 툴팁을 보면서 설명할게.



자, 직업각인 절실한 구원의 툴팁인데, 마지막에 "자신의 최대 생명력의 일정 퍼센테이지만큼 추가로 회복한다"라는 문구가 보이지?


말 그대로 바드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해서 추가적인 힐을 더 넣어준다는건데, 이걸 3을 찍게되면 거의 최대체력의 1/4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가로, 그것도 일시불로 채워준다는 의미야.


그래서 바드들이 초반에 카드가 없을때에는 최대체력을 늘려주는 "필드보스II 세트"나 "무기여 잘 있거라" 세트를 쓰는 이유가 되기도 해.


카드효과로 늘어난 최대체력 또한 절구의 막틱 힐량에 반영되기에 힐량이 펌핑되거든. 




보다시피 굳이 각성을 안해도 상관없이 명함만 있어도 돼.



그리고 추가로 전문의 공통각인인데, 이것도 툴팁부터 보자. 


전문의는 그냥 서폿을 위한 각인으로 설계되어 나왔는데, 3을 찍었을경우 힐량이 진짜 미친듯이 증가하게 돼.


이거 때문에 전문의가 막 나왔을때, 힐량이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홀닥불이라 불리던 홀리나이트는 날아올랐고 기본 힐량이 높은 바드에게는 전문의 3이 굳이 필요하냐 그렇지 않냐로 불탄적도 있었어.


결국 3버블 힐이 아닌 1버블 힐을 주로 돌리기에 전문의 3이 의미없지 않다로 결론이 나면서 사건은 종료되었지만, 그만큼 서폿 전체에 큰 화두를 주었던 각인이야.



자, 

이 두 각인으로 인해 바드는 3버블 힐보다는 1버블 힐을 쓰는게 정석이 되었어. 1버블 힐로만 돌려도 충분한데 굳이 모으기도 오래 걸리는데다 필요없는 힐이 들어가는 3버블 힐을 쓸 필요가 없거든.


물론 팟원 전체가 죽어가는데 1버블을 즉시 채워주는 심포니아(V 스킬, 궁)도 없고, 버블은 3버블이 차있다면 써야겠지만, 왠만하면 3버블에 힐은 안쓰는게 정석이야.


그렇다면 용맹(공증버프)는 왜 3버블이어야만 하는가?


당연히 툴팁에 답이 있지.



자, 처음의 120초간 자신의 적에게 주는 피해를 15%증가시킨다는건 버려두고 다음줄부터 보자면,


"소모된 버블에 따라 8초, 12초, 16초간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5%, 10퍼, 15% 증가시킨다"라고 적혀있지?


복잡하게 보여도 풀어쓰자면 1버블 용맹은 8초간 적에게 주는 피해량 5%증가, 2버블 용맹은 12초간 적에게 주는 피해량 10%증가, 3버블 용맹은 16초간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15% 증가된다는거야.


지속시간만 달라져도 큰 차이일건데 적에게 주는 피해량까지 최대 10%가 차이가 난다?


결국 1버블 용맹과 3버블 용맹은 정말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이나 효율이 달라진다는 소리지.


따라서 힐은 1버블, 용맹은 3버블로 쓰는게 정석인거야.




4. 바드를 플레이할때 팁들


일단 대전제로 기억해야할건, 서폿 바드의 운용은 "최대한 스킬을 빨리 굴려서 버블을 채우는 능력이 중요" 하며, "필요한 상황에 따라 버블스킬을 소모하는 것" 에 집중되어 있어. 


이건 짬이 쌓이면 쌓일수록 손에 익는 문제이긴 하지만, 뉴비들이 공통적으로 알면 좋을 내용, 실수할 수 있는 내용을 팁으로 주려 해.


1) 음표 진동과 천상의 연주는 서로 겹치게 쓰면 안된다.


- 이유는 간단해. 두 스킬은 트라이포드를 찍었을 경우 파티원들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스킬인데, 읽어보면 툴팁이 똑같아. 즉 "같은 버프" 취급을 받아서 중복 적용이 안 돼. 보통 초심자들은 그냥 쿨이 도는대로 돌려주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차피 중복적용도 안되는데다 두 스킬의 쿨타임이 같이 돌아버리게 되면 도는 시간동안 공버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파티에 좋지 않은 플레이야. 천상의 연주가 약 8초간 유지되고, 음표 진동의 장판이 약 5~6초간 유지되므로 이를 잘 계산해서 최대한 서로 겹치지 않게끔 사용해 줘야해.


2) 1낙인? 2낙인? 초보라면 고민 말고 2낙인!


- 이것도 이유가 간단하지만 기초부터 설명하자면, 


여기서 낙인이라 함은, 몹을 맞췄을때 몹 머리에 음표 모양의 낙인이 생기는 스킬을 말하는데, 보통 사운드 쇼크나 에고 하프의 관련 트라이포드를 선택했을때 사용할 수 있어.



이게 사운드 쇼크 스킬의 낙인 트라이포드 설명이야. 3초간 음표 낙인이 생겨 자신 및 파티원이 주는 피해가 10% 증가한다, 고 적혀있지?



실제로 트라이포드를 적용시킨 사운스쇼크를 맞추면 몹들 머리 위에 저렇게 음표모양의 희끄무레한 낙인이 생겨.



단지 스킬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파티원들이 주는 피해가 10% 증가하기 때문에 매우 좋은 스킬이지만, 문제는 낙인이 유지되는 시간이 겨우 3초라는 데서 출발해.


물론 볼장 다 본 고인물들이야 사운드 쇼크 하나만으로도 낙인유지를 거의 비는시간 없이 해내지만, 커여운 뉴비쟝들은 그러기가 너무너무 힘들고 불편해. 


심지어 사운드쇼크가 잡아먹는 마나도 무시 못할 수준이라, 일정 수준의 내실 기반이 없다면(단죄/심판룬, 음식 등) 1낙인 유지를 위해서 너무 많은 걸 신경쓰다가 결국 마나는 마나대로 마르고 서포팅은 서포팅대로 못해서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못해내는 경우가 허다해.


하지만 에고하프를 같이 쓴다면, 즉 2낙인을 운용한다면 어떨까?



보다시피, 에고하프는 다시 쓸 수 있게 쿨이 다 돈 뒤에도 그대로 남아있는걸 볼 수 있어.



바로 이 "소환의 의지" 트포 때문인데, 굳이 5렙을 찍지 않고 4렙(가루 사용시 트라이포드 레벨 상승 성공률 50%)만 찍더라도 충분하다는것도 장점이야.


그렇다면 2낙인을 굳이 쓸 필요 있나여? 1낙인을 에고 하프로만 사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이야기할수도 있는데,


사운드쇼크의 강점은 에고하프의 낮은 연사력과 넓지 않은 범위, 또 고정된 설치형 스킬이기에 레이드 대상이 조금이라도 멀리 도망가버리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는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고, 또 무력화가 어마무시하게 잘 되며, 짧은 쿨타임에 폭파 유지 및 연사를 찍었을때 타수로 풀어줘야하는 감금에 걸린 파티원을 풀어줄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확실한 강점이 있는 스킬이야.


따라서 1낙인을 나처럼 사운드쇼크로 커버하든, 아니면 에고 하프(율동의 하프)로 커버하든 그건 어느정도 짬이 쌓인 뒤에 생각해볼 일이고, 경험이 적은 뉴비때에는 2낙인을 운용해 주는걸 추천해!



3) 공팟에서의 힐타이밍? 공증타이밍? 답은 눈치게임!


고정팟이 있다면 모를까, 대부분의 뉴비들은 공팟에서 굴러야 할 건데, 얘네들이랑 디코를 하는것도 아니고, 언제 힐을 해줘야 할지, 또 언제 공증을 걸어줘야 할지 너무 머리아플 수 있어.


하지만 내가 누구냐. 이 렙이 될때까지 오로지 야생공팟바드 외길인생.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눈치팁을 줘보자면,


(1) 트라이팟에서는 무조건 1버블 힐 먼저! 숙련팟에서는 3버블 용맹을 먼저 생각하기!

- 트라이팟에서는 너도 나도 다 잘 모를수 밖에 없기 때문에, 또 클리어가 목적이라기보단 패턴을 보고 익숙해지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딜부족에 머리아파하지 말고 일단 최대한 다 살아서 패턴을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도록 1버블 힐을 먼저 생각하도록 하는게 좋아. 

 물론 숙련팟이라면 최대한 빨리 깨고 다른 컨텐츠를 해야하기 때문에 3버블 용맹을 먼저 생각하는게 맞고.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만약 숙련팟에서 3버블 용맹각을 보려 버블을 쌓는 중인데 한명이 맞아 죽고 나선 왜 힐 안주냐고 삑삑댄다? 여기 숙련팟 아닌가요? 왜 짤딜에 맞아서 죽으시는거지? 물약 없으세요? 하고 역공하면 된다 이 말씀.  물론 세명이 다 아파하면 힐을 줘야하는게 맞지만, 유독 한명이 아파하다가 물약도 안 빨고 그냥 죽어버리면 마음놓고 입딜을 넣어도 돼.


(2) 공통으로 딜을 넣을수 밖에 없는 타이밍을 노려라!

- 서폿의 길을 걷기로 한 이상, 방어력을 깎아주는 암흑 수류탄과 공증버프는 항상 같이 쓰게 될거야. 그런데 고정팟이라 딜타임이 조율되는것도 아니고, 야생공팟에선 다들 딜타임이 제각각일수밖에 없어.

 하지만 그런 공팟에서도 위아더월드로 딜타임이 같아지는 순간이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가 막 조우했을때, 두번째가 찐무(무력화 게이지가 소진되어 장시간동안 보스가 무력화되어 딜타임이 발생한 경우)일때, 세번째가 카운터를 쳤을 때야.

이 세 순간에는 어떤 딜러라 하더라도 바로 지금이 딜을 넣을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는 딜을 빡세게 넣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맞춰서 암수와 용맹을 돌려준다면 최소한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 수 있어!


(3) 서폿이라면 레이드 대상보단 전체적인 화면을 봐야한다!

- 물론 패턴을 피하고 기믹도 해야하기때문에 집중은 해야겠지만, 딜러와 달리 서폿은 맵보다는 모니터 전체를 봐 줄 필요가 있어. 즉, 같은 파티의 체력 상황, 상대 파티의 체력 상황, 레이드 기믹의 전조, 속박이나 기타 기믹에 걸려서 상태이상에 빠진 같은 파티원이 있는지, 기타 특이사항이나 돌발상황이 어딘가에서 벌어지지 않는지를 봐 줄 필요가 있다는거지.

한 손에는 디버프를 지워줄 수 있는 성스러운 부적을, 한 손에는 디버프가 걸리기 전에 예방해줄 수 있는 수호의 연주를 들고 주위를 살펴보는 버릇을 들인다면, 어느 날 살려준 딜러가 너에게 최고에요를 날려줄때, 그 기쁨과 뽕맛은 잊을 수 없을거야.



5. 솔플 컨텐츠가 너무 힘들어! 딜바드를 해볼까...?


하지 마.

최소한 현 상황에서는 돈 버리고 성질 버리는 일밖에 안 되니까 하지 마.

만약에 한다면 위에 내가 맞춘 방법이 많이들 가는 각인에 특성스텟이고, 저 각인에서 위기모면만 에테르 포식자로 바꾸면 최고점이 되는건데 그냥 하지 마.

제발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솔플컨텐츠가 어려우면 그냥 서폿셋팅에 장비만 매혹이나 배신으로 바꿔서 해봐. 그게 돈 아끼는 방법이야...


현 시점에 딜바드는 정말정말 답이 없으니까 굳이 이 어둠의 길로 오지 않았으면 해...


왜 하지말라는지 이유가 필요하다면, 지금 1610렙에 저 셋팅들고 순간 최고 DPS가 400만 언저리, 1분 DPS가 250~300만 사이 정도라는것만 알아줘.




6. 바드 소개글을 마치며 마지막 한마디.


바드는 로스트아크의 시작부터 함께한 근본있는 서포터 클래스로,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살아있는것만 봐도 얼마나 든든한 국밥같은 클래스인지 알 수 있어.

준수한 힐량, 일정수준 이상의 셋팅부터는 거의 무한으로 적용되는 공증버프, 어느 클래스에도 달려있지 않은 상태이상을 미리 예방해주는 스킬 등 뛰어난 서포팅 클래스야.

물론 궁극기의 실드 부여 범위가 좁은 단점과 버블을 조절해서 쓸 수 없는 점 등 오래된 클래스이기에 발생해는 고착화의 문제, 시대착오적인 문제 등은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하지만 바드는 너프들 속에서도 길을 찾아왔고, 운용법을 연구해왔으며, 지금까지 살아남아있어.


혹시 든든한 국밥같은 폭풍힐링이 가능한 클래스를 찾아?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뛰어들어가서 딜러들을 살려내고, 그 운용방법 또한 쉬운 클래스를 찾아?

사후 처리인 정화 대신, 아예 상태이상이 걸리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고 계산해 낼 수 있는 클래스를 찾아?


너에겐 바드가 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