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군단장 구직 때 공대장 눈도 못마주치고

기믹 안 하고 카운터 안 치고 딜 넣고 했는데,


세구빛 30각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장기백 본 뉴비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우편함에 강화재료 넣어주고왔다.

뉴비때는 30각은 커녕 18각 오너들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파티 구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하브56 일리아칸 에서도 공대장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세상을 구하는 빛 30각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