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전의 일이다


예전에 파찾에 하누맛탕 트라이(랏폿)있길래 갔을때

끝나고 노가리까다 친추했던 딜러가 



몇주만에 연락해서 '하드2 가실래요? 랏폿너무힘들어요ㅠ'

라고 말을 걸어왔다



당시 나는 하2 가자고 했던 친구가 1580을 찍고 하3으로 가면서 

클경에 가까운 숙련도 때문에 카양겔에 대한 공포심이 있었고, 그래서 3~4주정도 카양겔을 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를 불러준 그 딜러가 참 고마웠다


자기들 반숙이라면서, 딱렙에 가까우니까 폿이 안온다면서 

와줘서 고맙다면서



반숙이라면서 넬라 요람 원트클

요람 무공까지 따서


개쩐당

생각했다


끝나고 물어보니 3명은 지인이었따

뭐 티나지 않을 정도로 파티 분위기가 따뜻했으니 그건 문제되지 않았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또다른 지인이었다

무20강 9멸 3개인데 암구18이 없어서 하드2 랏폿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지인이 너무 불쌍했다


몇주만에 서폿을 찾아 내게 연락을 온 이 사람들과 가는게 중요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



그냥 잠이 안와서 써 봤다

글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긴 하다



그리고 내 직업은 도화가다


도화가도 이런 귀여운 콘 내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