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ostark/66456274
저번에 썼던 볼다이크 스토리에선 호문쿨루스, 카멘, 혼돈 관련 글이 있었는데.
이번 전조퀘를 통해서 라카이서스, 볼다이크 흑막이 공개가 되었다.

라카이서스는 볼다이크까지 날아간 것을 보면 카멘의 등장이 거의 확정으로 보인다.

저번에 잘못 썼던 게, 볼다이크의 현자들도 세이크리아에서 추방당한 놈들이였음.
아무튼, 저번 글에 써져 있던 추측은 제외하고 다른 추측을 가져왔다.

저번에 보여준 볼다이크 사진에서 한 가지 놓친 문장이 있었다.

'새로운 시대의 서막' '깨어나는 고대의 존재들'

깨어나는 고대의 존재들
이건 현재로서 추측해볼게, 볼다이크에서는 큐브, 그림자의 탑, 타워, 이런거 보면 애네들도 미친듯이 고대의 무언가를 연구하고 있음.

'볼 수 있지만, 읽을 수도 얻을 수도 없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진실이 적혀있다.'

전에 쓴 글을 보면, "볼다이크의 현자들은 지식을 위해서 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놈들이다."
그림자의 탑을 약화및 봉인하기 위해, 리서드였나 뭐시기, 리루, 골렘(앤 이름이 뭐였더라...)이 타락하는 비극이 벌어짐.
그림자의 탑은 페트라니아를 잇는 관문이자 기둥이다. 카오스 게이트의 비밀을 간직한 것 또한 이 탑이고.

이에 현자들은 큐브를 포함한 각종 신들의 영역에 관련된 지식은 극에 달하지 못했다.
이에 깨어나는 고대의 존재들은 할(ㅋㅅ)족, 마침내 깨어난 가디언 라카이서스 등.
큐브와 관련된 할족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마침 할족으로 유력한 카단, 그리고 카단이 엮인 카멘 또한 출동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서막'

"창조... 우린 인류의 지혜로 신을 창조하고 있노라!"

최근 볼다이크에서 실마엘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정보가 로웬에서 나와있다.
볼다이크의 태생도 결국은 세이크리아이자 포튼쿨 전쟁을 겪고나서도 연구를 그만두지 않고, 오히려 더 연구를 하여 추방 당했다.
이 추방 당한 자들 중, 아르데타인의  푸른 피의 케냐인, 볼다이크의 현자들로 갈리게 된다.
아르데타인 애기는 전에 글로 말했으니, 지금 이야기 할 껀 신의 창조라는 이야기다.

황혼은 루페온이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며, 이에 혼돈의 시대의 서막을 열 카제로스를 루페온으로 추앙하거나, 아니면... 자신들이 직접 신을 창조하거나. 

실마엘 폼 안토니오의 모습과 유사한 모습이 보이는 인물이 있다.

진화의 군주 카인
'창조'의 태양에서 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를 이뤄낸 그의 모습이다.
카인은 일리아칸의 루비아이로 타락하여 이런 미친 짓을 했다.

실마엘은? 카제로스의 힘.
즉, 신의 힘이다.

이 경우로 경우의 수가 2가지나 추가됐다.
자신들이 신을 창조한다.
자신들이 신으로 진화한다.

신으로 진화하는건 이미 아르데타인의 카인이 진화를 보여줬으니, 이번엔 창조 쪽으로 갈 수도 있다.

자신들이 신을 창조한다.
호문쿨루스는 연금술로 탄생한 인공 인간인다. 이 호문쿨루스를 창조하는 짓은 무엇이냐?
신이 인간을 창조하는 짓이랑 똑같다.
결국 호문쿨루스는 자신을 창조한 분을 부모, 또는 신이라 생각하는것이나 루페온이 신들을 창조하고, 그 신들이 창조물들을 만들어 낸 것이 아크라시아 피조물들이다.
이 호문쿨루스 대표가 아만이다. 아만의 호문쿨루스 떡밥은 이번 볼다이크에서 풀릴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쿠르잔에서 1부에서 카제로스가 뒤지면 그때, 세이크리아 황혼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아만을 내세워 자신들의 새로운 신의 서막을 열 경우의 수가 있다는 것이다.

"오만의 끝에서 영혼 깊이 새겨진 공포를 다시 마주할 것'"

이번 전조퀘에서 나온 실마엘 천구다.

천구란, 별을 관찰하게 해주는 기구이다.

루페온이 창조한 신들의 이름은 각각 별자리를 의미하며, 엘가시아의 필레니소스 산 별자리 천구 또한 카양겔로 가기 위한 장치이다. 한 마디로 신을 맞이하기 위한 장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실마엘 천구가 카제로스를 맞이하는 장치일지, 아니면 자신들의 신을 맞이하기 위한 장치인지는 이후 스토리로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세이크리아 황혼이 본성을 드러낼 날이 카제로스가 뒤지는 때인지, 아니면 이번 볼다이크 스토리에서 그냥 본성을 드러낼지는 미지수.

그리고 대사에서 '오만'이라는 단어가 눈에 보인다.
볼다이크의 뿌리도 결국 세이크리아고, 애네들이 오만함으로 일으킨 포튼쿨 전쟁을 겪은 뿌리다. 그러면 포튼쿨 전쟁때 샨디의 세이크리아 의심이 괜히 있는것이 아닐것이다. 포튼쿨 전쟁에서 얻은 그 공포가 이번 볼다이크에서는 무조건 나올것이다.

결국 카제로스가 뒤져도 세이크리아가 2부의 최종점일 것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