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로아도 시작한지 1년 다됐고 

로아가 내 첫 RPG는 아니지만 내가 제일 정 많이 들인 RPG라고 단언할 수 있슴


1년동안 거의 로아에서 살았다고 할 정도로 하루에 몇시간씩 중독자처럼 열심히 했고

비록 거지새끼라 내가 원하는대로 10멸홍 쳐바르고 게임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천천히 스펙업 해오면서 엔드컨텐츠까지 온 내가 좀 자랑스러움


같이 하던 친구들도 하나 둘씩 아크라시아에서 사라지는거 보면 아직도 재밌게 하고 있는게 좀 신기하게 느껴지고


우리 본캐 16층 찍으면 로아도 좀 적당히 하면서 현생을 살렵니다..

할건업ㄱ지만 사랑스러운 로아 많이 애껴주세요


생일뽕 + 새벽갬성뽕에 취해서 줫같응 말 좀 늘어놨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