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작하기전에 고민이 많았다


언제 한번 해보고 싶은 게임이었는데 직장인이라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스익 하익이란거 없이 하면 개고생이라 폐사 하기 쉽다고 해서


괜히 지금 시작했다가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할까봐..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차피 언젠가는 [내실]이라는 말로 포장되어있는


노가다를 해야만 하는 시점을 마주 할 텐데


처음 접하는 신선함이라도 있을 때 조차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건 내가 이 게임과 맞지 않는다는 뜻이니 어차피 겪을거 미리 겪는게 낫단 생각이 들었다









서버는 니나브 서버


이유는 친숙해서


간간히 봤거든, pixiv나 hitom..






로붕이들에게 상담 받을 때 홀리나이트 좋다해서 인간남캐전사를 고름







평소 쓰던 닉들이 전부 등록되어있다해서 커여운 페이몬 식비를 조달하기 위해 이세계에 온 컨셉으로 하기로 했다


이름 짓고 나니 외형과 잘 맞는것 같아 흡족하다





충격적이었던게 얘가 니나브인줄 알았는데 베..머시기래


금발에 헐벗어서 니나브인줄 알았는데..


다행히 패드로 조작이 되어 테니스 엘보 앓고 있는 오른 팔 혹사는 덜 시켜도 되겠다







갑옷 입은 모습도 길가다가 흔히 보일 듯한 경비병 처럼 자연스러워 흡족하다



호요버스에서 공식으로 밝힌 페이몬의 한달식비는 30만모라


이 곳과 티바트의 환율이 어찌 될 진 모르겠지만, 힘내라 페..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