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학기인데 어떤 머리에 돌 맞은 애가 강의 중간 평가에다 "다른 강의 과제하는데, 해당 강의 과제가 너무 많다"고 남기는 바람에


교수님 토라져서 지금까지 배운 이론들 5장 정도 10pt로 작성하는 과제 발행해서 넘 짜증나씀..


교수님은 또 얼마나 단단히 토라졌는지, 예전 선배들부터 열심히 강의 준비했는데도 강평 낮게 줬다고 


A 30% B 50% 비율에서 A 20% B 40% 정도로만 채워줄 거라고 오늘 호언장담을 하시면서


안식년엔 학생들 쳐다도 보기 싫었다 이러시길래 속으론 이딴게 교수..? 왜 은퇴 안 하시는 거지.. 하고 있는데 


에브리타임에선 "교수님 너무 안타깝따ㅠㅠ 학점 잘 주고 빨리 끝내주면 강평 잘 받는 잘 못된 구조ㅜㅜ"


이 지랄 하길래 그냥 빨리 졸업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