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인척 하더니 급할 땐 악마의 힘인가? 하고 아만 조롱하는거나

여정퀘에서 아만이랑 두창물 찍으며 루페온 조롱하고 아만 타락시키거나

라우리엘이 큐브에서 본 모든 미래에서 라제니스 고로시 존나 집요하게 하거나

카양갱 아크 얻을때 루페온 이새끼 자리비움이에요 책임 안지는 개새끼에요 하는거 보면

단순히 적대하는 수준을 넘었음

예를 들어 현재 최종보스 포지션인 카제로스는 설정상 아크 갖고싶어 미친새끼인데 루페온한테 적개감 드러내는게 카마인보단 덜함
만약 할족인 경우 멸족한 할, 여기에 연관된 라제니스에 대한 복수라기엔 좀 미묘함

루페온이 선하지 않고 나쁜새끼라 하는거나
루페온을 따르는 라제니스를 모든 가능성에서 집요하게 고로시하거나 타락으로 유도하는걸 보면

한때는 루페온이나 선함을 추구하던 놈이 모종의 계기로 흑화한거 같음

처음부터 저새끼 싫어요 하는거보다 원래 좋았다가 싫어하는걸로 돌아선게 더 집요하고 증오도 깊음
팬이었다 까로 돌아선게 제일 무섭듯이
카마인도 원랜 선하거나 빛을 추구하다가 뭔가를 계기로 실망 존나하고 흑화해서 진심분탕 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