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인겜에서 우연히 알게되서 나를 나작바로 키우려고 했던 스커가 있었는데


챈팟에서 비아키스 트라이 한 열몇시간 박아서 겨우 깨고

이후로도 챈팟만 다니던 나에게 처음으로 같이 레이드를 가자며 공방으로 손 잡고 갔던 사람임


당시에 저 아직 갈망 풀 아니에요 했었는데도 괜찮다고 오빠 믿지 하면서 모텔로 대려가더니

방 파고는 일부러 6유물인 사람들로 꽉꽉 채워서 내가 날개 먹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더라


그래도 뭔가 미안해서 공대원들한테 아직 6갈망 아니라 죄송하다는 말 했었는데 다들 괜찮다고 해줘서

무난하게 클리어하고 맛있게 날개도 먹고 6갈망 박앗던 기억이 남


그래도 당시에 33333 7둘둘이였으니까 아주 날먹 스팩은 아니였던거같음



암튼 그렇게 날 나작바로 키우려던 스커는

내가 쿠크세이튼 할 레벨이 되니까, 막상 날 대리고 쿠크 트라이까지 박기엔 부담스러웠는지

쿠크는 제가 고정파티가 있어서... 라면서 회피했고


나는 쿠크도 챈팟에서 트라이 하고, 

아브는 공방에서 트라이하다가 같이 트라이 하던 사람들이랑 "담주에도 같이 가쉴?"시전하고 1년 넘게 지금까지 고정팟으로 함께 하는 중..



그 스커는 지인으로 남아서 간간히 귓말로 노가리도 까고, 내가 폿 여러개 키우다보니까 가끔 레이드 같이 가자는 귓말도 하면서 원만한 관계 유지 중.... 


참고로 이제 레벨, 스팩은 내가 훨씬 높아졌다!!

본인피셜로 그때 날 계속 잡아뒀어야 했는데 후회가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