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흥!


갑자기 나타나 캬돌이에게 소풍을 가자고 하는 윾돌이




캬돌이는 귀찮은지 바로 격한 반응을 보이는데




윾돌이는 반응을 예상했다는듯이


 


사방팔방 캬돌이가 쉬지 못하게 난리를 치게 된다




그 모습에 어쩔수없이 캬돌이는 윾돌이와 소풍을 가게 되는데..




사이좋게 뛰어 가는 모습


그런데 갑자기 앞에 강이 보이고



윾돌이는 날도 더운데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사람이 강에 입수하는 미니게임을 하자고 한다



윾돌이를 평소에 무시하는 경향을 보인 캬돌이는 흔쾌히 발라주겠다며 수락했고



     


윾돌이는 자신있게 져버리고 마는데...



이건 억까라며 한번쯤은 화내보지만




캬돌이는 전혀 받아주지 않는 모양



그렇게 꿀밤을 맞고 윾돌이는 천천히 강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급류를 만나 정신없이 떠내려가기 시작하고


 


캬돌이는 당황한 나머지 몸이 굳어버리고



그렇게 20년을 넘게 함께했던 친구가 손 쓸 틈도 없이 떠내려나는 모습에 그만 주저앉아서 울고 만다..



한편 계속 떠내려가는 윾돌이..


 


3시간 뒤 하류에서 둥둥 떠다니는 채로 발견되게 되고



그렇게 윾돌이의 유일한 가족인 윾돌이의 언니가 윾돌이의 마지막을 지켜줬다





















라는 소설을 쓴 캬돌이 , "어때? 어때보여?" 라고 묻는 모습



소설 내용을 들은 윾돌이는 그만...



책상을 엎어버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