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의 주류 카드셋 중 가장 먼저 달성한건



창의 달인이야!

나머지를 풀각하고도 아르카디아가 10장 모자라서

아르카디아 때문에 낙원을 돌고 도비스팩으로 저격해서 꾸역꾸역 달성했었어


당시 본캐가 서폿이었어서 남바와 창달 둘 중 하나를 완성했다는 달성감과 남바는 언제 하나라는 두려움이 같이 있었지

와중에 아르카디아 이새끼 더는 안봐도 된다라는 해방감이 제일 컸던거같네




다음은 세상을 구하는 빛... 


지금은 떠상으로 얻을 수 있고 이번 카멘로드로 두장이나 지원 받을 수 있는 바훈투르가 당시엔 뒤지게 안나왔어서 카단만을 바라보면서 전희팩을 하염없이 매수했어

결국 로아온이 열릴 때 까지 마지막 한장을 얻지 못해서 카멘에 쓰는걸 포기하고 로아온팩을 카단에 썼었는데 당시나 지금이나 후회는 하지않아 굉장히 만족스러웠었거든

카구빛30이라는 특별하다면 특별한 이유 때문이었을지도


카단 이새끼 풀각 전에도 얼굴 안비추더니 아직까지 카멘에서도 노쇼중인거보면 걍 뭔가뭔가임

자리비움만큼은 확실한녀석...





다음은 남겨진 바람의 절벽이야


세구빛30을 하고도 한참이나 지나서야 겨우 달성했었는데

당시 본캐이던 폿을 포기하고 딜러본캐로 갈아탄 이유가 남바절때문임 세구는 30인데 남바는 한참 모자랐었거든


잡종이랑 잡종데런이 섭주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미친듯이 안나와서 여기다가 모아온 전선을 죄다 박았을정도

파티에서 같이가는 서포터들이 남바30인거 볼 때 마다 부러웠고 내 폿은 언제 남바30달아주나 했었는데 결국 그런 날이 오더라고

세구빛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기뻤었어

폿으로 당당하게 내가 누구? '남바30 오우너', 파티신청. 




그리고 오늘은 말이야










최종 종착지인 카제로스의 군단장 30각이야!


사실 바르칸이 풀각이 아니라서 카멘 업적이랑 증표로 두장정도는 아낄수있겠지? 싶었었는데

지금 카멘 나온거 보아하니 증표는 없고 업적은 한참 걸릴거 같아서 써버렸어 바르칸은 떠상으로 떠주겠지...


고대하던 암구빛 30각이라는 달성감도 달성감이지만 그보다는 여러 생각들이 더 들더라

위에 적었듯 카드셋들을 각성시키면서 당시에 들었던 감정들,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 등등

다시 한번 떠올리느라 시간을 조금 보냈어

 

꽤 길었던거같아 암구빛30까지 걸린 시간이나 지금까지 즐겨온 로스트아크의 시간이든


앞으로도 계속 로스트아크를 하고싶어





번외)



다 뒤졌다 악마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