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생 처음은 아니고 시즌1 초창기때 카제로스 서버에서 바드랑 워로드 키우고 베른 북부에서 접은지 2년정도 지났다가

할 게임도 없는 시기였는데 카멘 보고 시즌1때 하루에 10시간씩 즐기면서 로아 즐겼던 생각이 나서 다시 시작하게 된 모코코읾..

시즌1때랑은 다르게 처음 보는 직업도 많길래 챈에 와서 직업 추천만 물어보고 감사하다는 말 없이 싹 사라져서 

죄송하다는 말 먼저 박고 시작합니다



시작하게 된 서버는 카마인



첫 캐릭은 스킬 타입 바꿔가면서 싸울수 있는 건슬링어가 재밌어보여서 건슬로 시작하고 

오늘 새벽에 군단장 레이드 관문 하나 남은거 깨고 1540 진입했습니다.

각인 지원 남은 기간이 기간이라 그런지 일단 첫캐릭에 카멘로드까지 쥐어준 애라 기간 안에는 최대한 빠르게 1580찍고 장기간 주차시킬거 같아요


아래 부터는 컨텐츠 하면서 느낀걸 써보려합니다



1.내실



섬마- 오늘자 기준으로 아직 헌납 안한 섬마까지 합해서 총 61개 수집.

남은 미수집 섬마는 미친량의 호감도를 요구하는 환죽도, 검은이빨이나 장기간 요구하는 무릉같은 섬, 

에포나 의뢰, 모험섬이 대부분이라 

1차 목표는 미술품 주는 75개 수집이고 2차 목표는 아쿠아마린 주는 90개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집하면서 가장 ㅈ같았던 섬마 TOP3은

1위 메투스 - 16번 정도 도전했는데 15번을 ㅈ버그로 벽에 끼여서 아무것도 못해가지고 리트해서

2위 일정 시간 무한리트 섬 (알라케르, 미지 등)

3위 그외 무한리트 요구하는 섬들 (발푸르기스, 비밀기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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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심-운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이거 해내면 줄게! 느낌이여서 모으는게 편했음. 남은건 니나브 호감도랑 평판퀘 정도

오르페우스 별- 거심이랑 똑같은 느낌, 호감도랑 필드보스가 남음


위대한 미술품-25개쯤 수집했을때는 운빨 요구도 있고 보상이 맛이 없다..했는데 

1520~1540 가던 시기에 30개, 32개 수집 미술품 골드상자로 재련 하는데 엄청 큰 도움이 되어준 기억이 남아서

전부 수집하고싶은 마음이 가장 큰 내실. 


오르골-다른 내실 끝내고 느긋하게 할려고 아직 시작안했습니다.


모코코 씨앗-


시즌1 하던 시절에도 모코코 씨앗 숨겨진 곳  찾고 수집하는 맛이 있어서 좋아했던 내실 컨텐츠.

1000개에 있는 선상 스킨 가지고 싶어서 1000개까지는 다른거 하면서 7일컷 한거같아요

슈사이어까지는 전부 먹었는데 로헨델~ 이후 부터는 성향컷이랑 까다로운 기믹들이 있길래 미술품이랑 이모티콘 주는

1250개 구간까지는 다음주까지 하고 이후는 부캐 육성하면서 느긋하게 수집할거 같습니다.



이그네아(모험의 서)


스킬 포인트 주는 8개 수집을 빠르게 하려고 호감도 엄청 크게 요구하는 루테란 동부,베른 북부 제외한

아르테미스~ 로헨델 대륙까지는 100% 채울려고 진행중인데 

서부,토토이크는 희귀 수집품. 로헨델은 음식.

아르데타인은 네리아 미친년의 수상할정도로 높은 호감도 요구 이슈가 있어서 천천히 하는중..


세계수 잎- 매일 접속해서 생명의 기운 꾸준히 빼면서 생활 스킬 전부 30렙 찍어줄때까지 천천히 모은다는 마인드로 하는중.

오르골 다음으로 여유가지고 하는 내실로 느꼈습니다.


항해 모험물- 섬마, 이그네아 채워가면서 보너스로 채우는 그런 느낌의 내실.

호감도, 평판퀘을 요구하는게 은근 많길래 호감도나 평판 요구하는 섬마 거희 다 먹고나면 본격적으로 할거같아요

결국 알라케르 잠노섬 환각섬에 다시 출근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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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카드



한달동안 접속해있을때는 무조건 떠상 다 먹고 다니면서 나중에 서포터 키워줄려고 너계획도 모으는 중이고

세구빛 카드 수집하고싶어서 어비스 던전도 엘베리아 부터 오레하 까지 꾸준히 다녔는데 아직까지 저 꼬라지입니다.. 

전선팩은 지역챗에 물어보니까 뒤질때까지 쓰지마라 하셔서 아직 쿠폰으로 받은거 합해서 3장정도 보유중.

나중에 군단장 표식 교환까지 하면 전선팩 5~6개정도 될듯


희귀카드는 그동안 열심히 줍고다녀서 대부분은 풀각 찍어서 그런지 1540 보상으로 받은 카드 팩으로는

그나마 피에로 카인 페데리코 정도 도움을 받은거 같습니다. 1550 찍고 주는 카드상자 받으면 카인도 풀각일듯



3.레이드 경험


3-1. 발탄 

첫 클리어 까지 3시간 정도


처음 갔을때 하드는 노말보다 패턴도 더 지랄맞고 더 어려울거 같다고 생각해서 노말로 시작했습니다.

근데 하드가 체력만 뻥튀기 된 놈이라는 느낌을 나중에 깨닫고 첫클 이후로는 하드만 감..


1관- 아르고스는 패턴때 내가 자리 양보하거나 바닥 문양보고 피하다보면 살아남아서 클리어 했었는데 

첫 레이드, 얘는 구슬먹기 실패하면 너 포함 8명 전멸이야~ 라는걸 가이드 영상보고 알고나니까 

트라이 파티였지만 그래도 실수하면 욕 엄청 먹는거 아닐까 엄청 긴장하면서 30분정도 박고 클리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관- 본격적으로 와 씨발 이게 군단장이구나 하는걸 느끼기 시작한 순간.

처음 갔었을때는 공대장님 말 하나하나 새겨들으면서 시키는것만 했는데도 낙사 시작하는 구간부터는 정신차려보면 떨어지고 있었어요

공대장을 제외한 나와 같은 뉴비 7명이 버러지 구간만 지나고나면 전원 살아있었는데 1분도 안되서 절반이 사라져있는 마술을 1시간 반정도 경험하다가

공대장님이 이대로 클리어할까요 아니면 패턴 좀더 보실래요? 라고 하셨는데 모코코 7명이 전부 패턴 적응 해보는거에 찬성해서 서로 영차영차 이모티콘 띄우고

1시간 더 패턴 연습하다가 이후에 클리어하는데 성공


클리어하고 느낀건 진짜 힘든데 이새끼가 첫 군단장이라고? 앞으로 5명이나 더있다고? 이 생각만 들었던거 같네요..

3주차때 부터는 비아 쿠크 아브 골드 보상 먹고나서 카드 먹으려고 가는 레이드


3-2. 비아키스

첫 클리어 까지 3시간 반 정도



1관 -몸으로 익히는게 최고라는걸 본격적으로 느끼기 시작한 레이드.

얘는 발탄이랑은 다르게 아예 하드 난이도에 몸을 익숙하게 해보자 하고 하드 트라이로 시작했습니다

영상으로 봐도 어..잘 이해안되는데? 하는건 10~20분 박다보면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외워지더라고요

처음 트라이 하던 당시 보접빨핀 이해를 잘 못해서 눈치껏 맵 가운데 보라색 구슬만 먹고  핑 따라다니고 검빨 구슬 먹을거 먹고 피하면서 하다보니 

1시간 뒤에 클리어


2관- 발탄 2관보다도 뭔가 많은 패턴을 보고 뭔가 많은걸 몸으로 직접 익혔던 관문.

처음 트라이 팟 갔을때 이해 잘 안가는건 공대장님이 엄청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셨는데도 발탄처럼 몸이 못따라가서 다같이 패턴 적응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림.. 근데 이때 트라이 당시에 메두사 패턴이 엄청 안나와서 다른 패턴은 다 적응했는데 메두사만 나오면 3~4명이 순식간에

죽은 기억이 나네요 키보드 패턴때 하나라도 놓치면 즉사할까봐 비아키스 볼 생각은 하지도 못했던건 덤


이 글 쓴 이후로 다음주부턴 쿠크 아브렐슈드 카양겔 돌고나서 카드 먹으러 오는 레이드 일거 같아요



3-3. 개새끼 쿠크

첫 클리어 까지 11시간 정도



1관 - 신기한 기믹들을 많이 경험하고 재밌게 즐긴 관문

발탄 비아키스 클리어 경험으로 이 패턴은 이렇게 넘기면 된다 라는 감각이 어느정도 생겨서 크게 어려움 느끼는 패턴없이

30분만에 클리어 한것 같았습니다. 첫트 때는 딱렙으로 가서 광폭화 20~30초 남을때까지 싸웠던거 같아요


2관- 슬슬 ㅈ된걸 느끼기 시작한 관문

가이드 보면서 머리로는 아~ 그렇구나 하는데 몸이 못따라가거나 억까가 연속으로 터지기 시작한 관문

첫트때 1시간 박다가 새벽 1시라서 파티 한번 터지고 직접 트라이 파티 모집 해가지고 처음으로 공대장 역할도 해봤는데 

이때 피자 패턴 자신없어서 이난나만 계속 썼던 기억이 나네요 2관 깨는데는 2시간 걸린듯


3관- 좆같은 관문

2관 깨고나서 쫑내고 아침 10시에 베아트리스한테 가서 마리오 30분정도 연습하다가 아침 11시에 시작해서 저녁 10시에 끝난 관문

발탄 비아키스때는 여러명 죽어도 딜이 쎄거나 기믹 잘하는 사람이 살아있으면 결국 클리어를 하게 해주는 관문이였다면

한명이라도 죽으면 바로 리트해야하는 느낌이여서 전부 잘해야하고

하루에만 파티를 4번정도 깨트리고 다시 구해서 트라이 하느라 엄청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분명 톱에 안스쳤는데 스친 판정으로 사망 -> 리트

갈고리 피한거 같은데 걸려서 무력화 못시키고 아군 사망 -> 리트

불에 계속 비비고있는데 게이지 안참 -> 못들어가서 전멸 리트

쇼타임 폭탄 한끗차로 못터트림 -> 전멸 리트

어떻게든 버스 안받고 순수 노력으로 깨고싶고 파티 오래 유지하고 싶어서

연습해서 자신있는 3마 4마리오만 담당하고 1 2마리오는 나보다 스펙 조금 더 좋은 분이나 서폿님한테 드리면서 트라이 박았던거 같네요


멘탈 한번 깨졌던건 7시간 박았을즈음 4마리오까지 해내고 나만 살아남아서 처음으로 0줄까지 밀었는데 이미 가이드 영상으로 

뒤에 관문이 더있다는걸 알고있고 그게 처음 경험해보는 관문이라는걸 알았을때


결국 3관에만 순수 트라이 9시간 가까이 박고 클리어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첫 클 이후로는 1~3관 합해서 3~4시간내로 클리어 되는거 보고 실력이 늘어난건지 딜찍누가 늘어난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3-4. 아브렐슈드

1~3관 합 3시간, 4관 2시간



1,2관 -쿠크 3관 클리어 하고나서 도전하니 너무 쉬워서 당황한 관문


3관- 1~2관 합한 가이드 영상이 7분인데 3관 가이드 영상이 10분 이상의 분량이길래 좀 빡세겠구나 하고 트라이 했던 관문

처음 트라이때 1~2관 합해서 클리어하는데 1시간 걸렸는데 

3관은 몸으로 이해하라 식이여서 다 익히는데 2시간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체감도 그래도 쿠크 3관보단 쉬웠다 정도


4관- 가이드 보면서 메모장에 정리하니까 짤패턴이 엄청 많아서 긴장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3관보다는 패턴도 직감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찬미 패턴만 빼면 전부 암기가 쉬워서 3관이랑 트라이 시간이 비슷했던 관문인거 같습니다.


하드는 아직 모르겠지만 노말로만 보면 아브렐슈드도 결국 쿠크 3관보다 쉬웠구나라는 느낌이 전체적으로 들었어요



4.마무리

카멘로드 지원 받아서 건슬링어를 1580까지 빠르게 찍고나면 쌍전각/ 333331 세팅 / 알고 30각 / 세구빛 18각 / 보석 8렙 둘둘

할 수 있을때까지 장기간 주차 시키는걸 목표로 할거 같긴한데 부캐 육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잘 안오네요..

점핑권 받은 캐릭 하나 스익 설정한 캐릭 하나가 있는데 점핑캐는 보석도 겨우 4~5레벨 둘둘에 각인도 아무것도 모르고 돌깎/ 악세에 

페온 200개 정도 낭비했다가 32221 이런식이라서 아직 가디언 토벌/ 카던/ 어비스 던전만 돌려놓는 중이고

스익캐는 천천히 진행중입니다. 원정대 창고에 박을 수있는 육성 재화는 부캐한테 주고 가토 카던 꾸준히 돌아주니 융화 재료 빼고 다

넘치긴 하더라고요


각인은 이벤트 보상으로 지금까지 전각 상자 15개를 받아서 원한에 올인하고 나중에 군단장 표식 교환으로 2개 더 읽을 수 있을거 같긴한데

원한 올인이 한참 잘못된 선택은 아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