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이라는 대륙이 포튼쿨전쟁 - 사슬전쟁등으로 아제나와 실린세력이 내꺼라고 아예 점찍고 선언때린 땅이다.

애당초 베른이 대륙단위 미개척지라 원주민 자체도 없다시피 했고.


원래 거주하던 인간은 사슬전쟁이후 피난민

고블린, 오크, 오거는 차원의 틈에 휘말린 떠돌이 종족.


아크라시아 창조시기부터 라제니스 vs 할 vs 실린의 삼파전.

그리고 현재까지 살아남아 버티고 버틴 역사와 전통 근본 그자체인 보수 꼴통 실린 입장에서 보자.


인간이란 종족은 시리우스가 지성체 만들능력이 없어서 기에나의 도움빨로 창조된 신에게 제대로 권능 못받은 종족이고(전쟁마다 권능없이 지푸라기처럼 종족이 죽어나가자, 최초의 인간성직자가 라사모아 절벽에서 루페온에게 빌고빌어서 겨우 신성력 받았다. 그게 나중의 세이크리아) 

고블린, 오크? 뭐야 그 진짜 족보도 없는 우가우가 야만족은.

흐미 니들 뗀석기 쓰니??



라제니스는 전쟁이기자고 명예를 저버리고 아크 훔쳐서 날개뜯기고 닭장(엘가시아)에 사육당한다.

할은 아크를 훔치고 전쟁을 일으켜서 창조신 안타레스는 추방, 종족은 멸족당했다.

누가봐도 근본지키며 끝까지 버틴 실린의 승리아니냐? 


실린이 우월심리나 자만심이 없는게 아니라 우월감 가지고 나대다가 루페온 눈에 거슬려 숙청당할까봐 몸사리는거임.

그래서 실린들은 널리 사용되는 최신트렌드의 마법보다 파워면에선 고대마법이 더 강력하게 묘사된다. (이번에 나온 장비초월이 대표적)

굳이 마법을 강조 안하고 로아 최초의 마법사 서머너가 정령계약이란 형태로 간접마법 쓰는것도 그런면모의 일부분으로 예상한다. (아이고~ 실린은 정령힘 빌려다 씁니다. 실린야캐요! 에고 허리야)


그런입장에서 쫓겨났다한들 그게 정치적 사정과 여러 입장이 겹쳐 배려차 베른으로간 실린입장에서 하등한 종족들과 부대끼며 사는게 얼마나 거지같겠냐.


특히 인간중에 세이크리아놈들 있으면?

포튼쿨전쟁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실린의 시간체감기준)

세이크리아가 아니더라도 인간들을 향한 신뢰도가 높을까?

장사좀 하자고 인간상대로 100년 계약하면 아빠죽고 가세가 기울었다며 파산러쉬할 단명종인데?


그래서 베른북부 피규어 숨겨진 이야기에는 그나마 오래사는 우마르랑 협력하는거임.

신뢰는 못하더라도 오래살고 실력은 받쳐주거든.



베른실린들이 화합의 가치를 내세운 이유는 하나임.


인구가 모자라서


나라세우고 뭐좀하려면 인구가 받쳐줘야하는데 멀쩡한 제나일실린 생존자들이 남아봐야 얼마나 남아있겠어.

베른성을 마법으로 건설해도 자재나 식사는 어디서 충당함?

아제나가 실링 바리바리 싸다 보내줘서 실링과 골드는 있는데 일할 scv가 없다니!

마법으로 커버를 치더라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임.


그럼에도 실린은 타종족들과 겉으로 화합은 해도 신뢰하기는 어려웠을거고 그들만의 '실린카르텔'을 구성하여 베른 정치권을 주물렀을걸.



라하르트 키잡러

100살이상차이나는 인간과 호감도 연애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극한의 쇼타충

에아달린이 왕권강화와 연장자 실린카르텔견제 +  인간배려차원에서 원로원 만들어서 중앙 정치참여의 길을 열어주기 전까진.



추가) 



남부가 주요 인간거주지라고 베른남부 사태까지 유적지 항구폐쇄하고 발란카르산맥 물자 셔틀시킨 실린카르텔 실화냐.


칸다리아 가도 에포나 퀘스트보면 인간들이 여왕에게 '이대로면 고사한다.'며 칸다리아 고속도로 깔아달라며 읍소하는데 그거 그렇게 실린들이 유도한거다.


결계 때문이라고 하지만 어떤 미친놈들이 국가 핵심방어시설을 항구에다 박아놔.

북부는 엘베리아유적 산맥에다 꽁꽁숨겨놨으면서.

저거부터가 인간상대로 실린들이 골드랑 실링으로 돈줄쥐고 인간경제권 명줄잡고 뒤흔들었다는 간접증거임.


참고로 바로밑에 위치한 모험의 첫시작 아르테미스 대륙은 모험가와 아만이 이용했던 서쪽항구가 있고, 루테란 동부항구 따로 있어서 적어도 대륙에 대규모 상업항구는 2개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