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들 원래의도야.... 


'신의 꼭두각시처럼 부려먹히는게 싫은 현자들'이 로봇도 아니고 황금의 길이라는 생명력으로  유사 생명체를 '창조'해놓고는.


인스턴트 제품 써먹듯 호문쿨루스를 쓰는게 말이 되느냐?



호문쿨루스가 자아 생겨서 인권존중 외칠때도 그렇게 할거냐?

이런 의도였던거 같은데....


난 운영진들 호문쿨루스 저 토픽에 써먹은건 오바라고 생각함.


호문쿨루스는 유사생명체고 프로그래밍 한대로 움직일뿐 자아생기는건 신의 권능이 아니면 어려움.


세헤라데도 전설의 호문이지만 특이점을 돌파했거나 혁명을 부를 호문쿨루스는 아니여.

세헤라데는 주인공이 명령어로 '자유'를 줘서 자아같은게 생긴거지, 부활하기전까진 아덴토의 설정(탑을 지켜라,현자들을 지켜라)에 종속된 노예였음.


쓰레기장 호문이들 돌본 것도 칼리나리 주변에 이상한 소문나니 안보상태 확인하다 발견하고 돌본것 뿐, 세헤라데가 거기서 나아가 현자들에게 '폐기 안된 호문쿨루스 처리' 라던가 '캣맘짓'하자고 주장한 적이 없다.

명백히 명령아래 움직이는 존재임, 그 명령을 거부하려 한적도 없었고...


유저들이 보기엔 아무리봐도 말못하는 바이오로봇인데 저기에 '자아'와 '자유' '권리'같은거 담아서 풀어내려하니 거부감만 오히려 생김.


애당초 유사생명체는 베른에서 갓핸드에 쓰이는 인공정령도 존재한다?! 

제레온이 쓰던 꾹꾹이나 스니치같이 생긴애들도 있고 베른남부 숲수호자에 다양하다.

유사생명체가 호문쿨루스만 있는게 아니여.

정령들이 인공정령보고 정령학대라며 에페르니아 찾아가서 읍소한적 없잖아.


주인공이 마리우와 폐기장가서 '기다려'본 것도 내꺼 부서진 이후여서 '동정심'도 공감이 안감.

'기다려'를 마레가 급발진 이전에 봤으면 모를까...


난 주인공이 내 호문쿨루스에 크라테르 의지 담긴걸 눈치채서 움벨라 때 필요하다 여겨 반대하는게 더 타당했을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