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드럼 배워서 태고의 달인에 미쳤을 때가 있었는데 그날도 혼자 태고의 달인 치고 있고 뒤에서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음 하드모드 조지다가 보니까 어느센가 커플이 내뒤에 서있더라? 그래서 둘이서 하려는건가? 하고 빨리 끝내고 비켜줬더니 서로 준비해온 개인용 채를 꺼내선 맞춘듯이 한 30초만에 곡정하고 하드켜서 했음 내기억엔 분명히 서로 얼굴을 보는것 같았거든? 근데 나중에 점수 보니까 1번도 안틀리고 다 퍼펙트쳤더라 내가 그래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여친은 일본인인데 한국으로 넘어왔고(일본에서도 오락실 가서 태고의 달인만 쳤다고함) 남친은 나랑 동종업계더라고 그래서 디게 부러웠던 기억이 있음 여친이 있는데 심지어 태고의 달인도 같이 치는사이라니 꿈의 여친이다 생각하면서 다시 내가침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내가 칠건 처야지











추가:저때 당시에 나는 드럼에만 미쳐있어서 히히 오늘도 드럼친다 히히 태고의 달인 태고의 달인 아자아자 오늘도 드럼 잘쳤다 열정페이 순붕이 오늘 순붕이 폼 미쳤다 이러고 다녔음 그래서 크게 뭐가 부럽거나 했던건 아니었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