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사서 버스타고 집 오는길에 노부부 한 쌍이 버스 앞좌석에 앉으셨는데, 한 분이 "이 반지 끼고 오길 잘 했제?" 하면서 반지 만지작 하시는데 배우자분께서 "고러치~" 하면서 머쓱해 하시는 웃음 지으시면서 손 잡으심


오늘도 마음이 따듯해지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