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천안함추모글을 썼을때 임관한지 한달도 안된 초임간부였는데 벌써 임관 1년차가되었네

몇년 전에 고등학생때 선생님께서 이 사건으로 친구분 돌아가셨다는 말 듣고 그 이후로 이 날은 꼭 기억하고 있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애국순애는 잊지 말아야지

하늘에서 편히 쉬십시오 선배님들. 잊지 않겠습니다. 필승

마음이 애달파진다

하늘에서 편히 쉬기를..

고맙습니다
당신들 덕에 우리나라가 평화롭습니다

천안함 사건은 해군을 넘어 이 나라의 수치다. 임무를 수행하다 떠나신 분들, 다행히 생존해 돌아오신 분들을 당시 군 조직이 어떻게 대했는지를 보면 기도 안 찬다. 국방부 뿐만이 아님. 보훈처, 언론, 정부, 시민들 다 그 나물에 그 밥. 천안함사건 발생당시 기준으로 그나마 근래였던 강릉사태 비하인드하고 달라진 게 전혀 없었음.

천안함 유가족 시위 中 어느 피켓:
"군인 여러분, 나라를 위해 충성하지 마세요."
"저희처럼 버림받습니다."

필요할 땐 끌어다 쓰고 우리 자식
다치고 병신 되면 느그 자식
죽으면 누구세요?

잊지말자 개한민국 유사민주국가

이거랑 연평도랑 둘다 김정은이 권력승계 받고 불안한 민심 잡으려고 일으켰다는데, 돼지새끼 찢어발기고 싶음

애미뒤진 빨갱이 새끼들

이거야말로 더 조명을 받아야 하는데..

국가를 위해 몸을 바쳤거늘
국가는 책임지지 않는다니
우린 무엇을 위해 충성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