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로 체중 늘고 슬슬 움직이기 불편해져서

침대에 누워있다 움직이기 싫으면 남편한테 떼쓰고 옮겨달라고 하는데


매번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뽀뽀 한번 해주고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리고 목적지 물어봄.


이정도면 고딩때부터 계속 헬스장 같이 데려간 보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