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옛날에 봤을 땐


아빠는 엄마를 '마누라'


엄마는 아빠를 '내 사랑'


이렇게 저장해놨었는데



오늘 지나가다가 아빠핸드폰에 전화온걸 봤는데 이름이


'장모님 큰딸'  ㅋㅋ



그래서 엄마 핸드폰도 궁금해져서 몰래 연락처봤는데


여기는 '내 꺼'





일단 원만한 가족관계를 위해 엄마한테는 말 안했음


서로 이름 저장해놓은것만으로도 재밋는건 처음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