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순수하게 우리가 행복했던 나날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난

애 애달프게도 이젠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함께 했던 기억은 영원할꺼야 사랑해 미안해


순 순수함이 죄악이라고 하나 나의 너의 순수함이 만나 우리의 추억을 만들았지

애 애정 담은 만원 될까 말까한 낡은 반지 서툴게 얼굴을 그린 그림 이제 한 구석으로 간다


순 순수하게 미소짓는 너의 사진을 보고싶으나

애 애꿏은 눈물샘은 나의 명령을 어기고 널 번지게 만들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