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5명이 줄줄이 죽었는데 여성 인권 씹창이던 시대라 6번째 재혼 하게 된 여주인공과 재혼하게 된 남자.

본인도 사별로 재혼하게 됐는데 첫날밤에 


'나도 당신도 사별 재혼이니 함 잘 지내봅시다...'


로 분위기 풀어줌.

그런데 여자쪽은 사실 마음이 있는 남자가 있는데 강제 재혼하게 된거라 울면서 사연을 알려주니까 다음날 참배하러 간다고 핑계 되고 여자 대리고 그 남자 찾는 여정길에 함께 가 줌.


기나긴 여행길 끝에 사랑하는 남자와 기적적으로 만나게 되자 상처 많은 아가씨니 잘 부탁 한다고 남자에게 부탁하고 두사람의 사랑을 축복해준 후 자신은 돌아와서 여행중에 여자가 죽었다고 거짓말 해줌...


ㄹㅇ 씹상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