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지금 내 손의 주먹이 너의 얼굴을 나선환으로 다져주기 전에 나를 당장 납득시킬 수 있는 답변을 해야 할 거야.

내 여친인 누나가 주먹에서 꾸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주먹을 강하게 쥐고 나에게 방향을 맟추고 있었다.
그건 당연하다. 왜냐하면 둘다 NTR을 극도로 싫어하는 진성 순애파이다. 그런 내가 이 말을 했으니 누나가 배신감 이상의 감정을 가지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내 궁극의 농담을 위해 내 목숨으로 도박을 건다.

남친: 왜냐하면 누나가 내 마음을 뺏어가버렸으니까.

누나: .........................
에? 에에?! 어어어어어? /// ///?!!?!

누나가 순식간에 당황하며 얼굴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 홍조가 나온다.
그렇다. 누나는 정말 쉬운 여자였다.
그래서 귀엽다. ㅎ.
근데......

남친: ... 누... 누나?

누나가 내 두 손을 당장 잡는다.

누나: 그... 그러니까...! 그런 말을 한 니 잘못이니까...!!

그렇게 누나가 날 붙잡고 몽롱해보이는 모습으로 은적한 곳으로 끌고가서 나랑 격렬한 관계를 나눴다.
누나는 당황하면 앞뒤 안보고 무의식에 따라 뭔가를 했는데 이런 상황이면 항상 성관계로 귀결됬다.
참고로 뺐긴건 내 마음뿐만 아니라 내 정액까지 함께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격중지! 아군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