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당당하고 착하던 남주인공이 고등학생돼서 등교거부 히키코모리 폐인되고 ntr망상충이 되어버렸는데

어렸을때 남주한테 구원받은 여주인공이 남주 순애구원하는 내용이거든?

남주 스토리 묘사를 너무 짜게 해둬서 시발 좀 보기 좆같은 순간이 잠깐씩 온다

남주가 왜 히키코모리가 됐는지 일절 안나온채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남주가 이미 여주인공이랑 맺어져있는데 여주가지고 ntr망상하는게 시발 이해가 안가서 좆같음이 올라온단 말이지?


근데 시발 그러면 이제 여주인공이 깔쌈하게 순애 퍼먹이면서 좀만 더 봐라 마ㅋㅋㅋㅋ 하고 붙잡음;


여주는 남주인공이 어렸을때 계속 곁에서 자기 구해준거. 

너처럼 되고싶어서 이렇게 밝고 당당하게 될 수 있었다는거. 

자신이 마음이 망가져서 남주인공에게 험하게 대해도 전부 받아들여줬던거.

그런거 전부 얘기하면서

 나는 너가 얼마나 무너지고 망가지던간에 너를 부정하지 않고  전부 받아들인 다음에 

나쁜 미래(NTR)밖에 생각하지 못하게 된 너를 반드시 행복한 미래(순애)를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장면은 시발 그 앞에 좆같음이 아 시발 이 무한한 사랑이 담긴 메세지를 위한 포석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할만큼 개짜릿했다











근데 그럴거면 남주 과거 묘사를 더 했어도 됐잖아 시발 다시 생각하니까 개빡치네ㅋㅋㅋㅋ 다듬으면 진짜 존나 기깔나는 순애물 나올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