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에 아냐가 엄마 착해 머리 스담하는게 더 주목을 받기도 하고 그러는 잠깐 지나가는 컷인데


딸을 제대로 보지 못해 큰일 날 뻔기에 미안한 감정의 엄마, 그런 엄마를 괜찮다며 쪼꼬마한 몸과 팔로 안아주는 딸의 포옹이 너무 보기 좋았다.


위장 부부와 자녀일지언정 마음으로 이어진 진짜 모녀.


솔직히 나 스파팸 대표 이미지 떠올리라고 하면 이거 먼저 떠오를 거 같애. 로이드가 없는 게 좀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