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스타란 무엇인가

영어로 하면 좀 유치한 말이지만 이탈리아어로 fantasista란 "위대한 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러한 수식어가 커리어 내내 따라다녔던 한 선수가 있었는데


바로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의 이름있는 굵직굵직한 클럽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로베르토 바조가 그러한 경우라고 볼수있다.



이러한 화려한 경력. 그리고 사진에서도 알수있듯이 로베르토 바조는 뛰어난 외모 또한 지니고 있어서 젊은 시절 내내

여러 연예인들로부터 구애를 받았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팝의 여왕이었던 마돈나가 1990년 월드컵에서 득점한 바조를

보고 "세상에! 저 잘생긴 남자는 누구야?"라고 하며 월드컵 이후 종종 그와의 만나고 싶어했다는 사례가 있는등... 끊임없는 유혹과

찌라시에 시달려 왔다



그럼에도 바조는 순정이 뭔지 아는 남자였다. 그러한 수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바조가 결혼한 여자는

그의 중학교 동창이었던 안드레이나 파비였다. 심지어 그는 2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서로 혼인했음에도

긴 시간동안 서로 다투는 것도 없이 현재까지도 슬하에 2남 1녀를 두며 운동선수중에서도 상당히 드물정도로

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결론이 뭐냐고?


소꿉친구 순애는 맛있다는게 내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