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3학년 때부터 17년 연애하고 34살에 결혼 하심 ㅋㅋ(동네 친구)
삼촌들 축가 부를 때 한 분 ㅈㄴ 울먹울먹하심 ㅋㅋㅋㅋ아마도 늦둥이 막내딸이라 오빠들도 슬펐을 듯.
남편 되시는 분 말로는 대학교 때 연애 시작했다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음.
아마 이모가 썸타거나 짝사랑 할 때까지 포함시킨 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아 ㅈㄴ 대단한 점이 남편분 경찰인데 군대하고 공시생 2년까지 다 기다려줬음 ㅇㅇ
남편 분 커피 프린스? 김동욱 배우인가? ㅈㄴ 똑같이 생겨서 개 놀랬다 ㄹㅇ 훈훈하게 생기심
근데 이모 성격이 살짝 매콤하셔서 이제 잡혀사실 것 같긴함. 갑자기 급 불쌍해지네...

이것도 순애 맞지? 아니면 글삭하고 순챈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 써본다.

+ 외할머니가 그랬는데 이모가
남자 애하나 죽일 듯이 괴롭힌다고 했던 말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