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할 때 와이프가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봐서 (집이 근무지하고 가까워서 점심 집에서 먹음) 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입맛도 없어서 어제 남은 감자샐러드 하고 양배추 남은거 대충 먹는다니까 점심시간에 이런 광경이 펼쳐짐...ㅠㅜ 대강 차려주는거 같아 넘 미안하다며 열심히 꾸몄다고 막 옆에서 조마조마 하던대 너무 기특하고 이쁘더라 유투브에서만 보던 캐릭터 식사를 내가 하게 되다니! 감동이 있다! 더 열심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