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시크해보이시는 누님의 택배를 접수해드리고
누님께서 물건을 이것저것 고리시고
계산해드릴때
어쩌다보니 술이야기가 나왔고
그러다보니
"화요 블랙이라고 41도짜리 술이 있는데 진짜 좋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누님왈
"요새 남편 기운 없어보이는데 사갈까?"

크으 .......
그말듣고 아아아 이러다가
결제할때도
손님께서
"제 카드로 결제할게요 서프라이즈로 줘야지"
크으으으으으 2연타


순붕이 심박수 초급상승

순애는 역시 달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