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내가 첫사랑 떠날때 도와주던 친구인데 술먹고 현재 까지도 같이노는 사이임 얘는 다행히 첫사랑이랑 결혼하고 애도 낳고 잘살고있는데 애가 갑자기 양주먹자고 하는데 이 친구는 양주를 안좋아함 그래서 뭐노 생각하면서 근처 술집에서 양주따고 먹는데 위암이라고 나 어떡하냐면서 우는데 이미 한번 암으로 사람하나 떠나보내고 한번더 떠내보낼수도 있다는생각에 나도 굳었다 그래서 나 치료받아야되는데 나 가족 어떡하냐면서 고민상담 하러 불렀다고 하는데 애초에 나도 떠나보낼때 담배7갑씩 피고 죽을라했으니 얘는 오죽했겠냐 어는정도 진행된거 라고 하니까 다행히 2기초반이래서 내가 군대다녀와서 모은돈 이랑 나머지 급한거 아닌돈 다 끌어모으니 4500정도 나와서 이거 니 치료하는데 쓰고 나중에 무이자로 갚아라 하면서 끝났다.다행히 지금은 완치에 사업도 잘되서 2배로 돌려받음 고마운 새킹 그리고 후에 재수씨한테 들으니 사실 자신도 알고있엇는데 남편 무너질까봐  말못했다드라 애초에 얘도 항상웃는 타입이라 뭐 결과론적으론 나와 다르게 해피엔딩이라 좋은것같다.

(이야기 글 쓰는거허락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