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전까진 이렇게 생긴 아기집 하나였는데...



이 안에 두 명이 자리잡는다네...

얘기를 하자면 긴데...


임신 6~8주차 쯤에 보통 쌍둥이인지 식별이 가능해서 그때 검사를 받으러 갔어야 했음. 그러나 이제 나랑 와이프 둘 다 게임업계 종사자인데, 그 모종의 개같은 사건으로 서로 일이 너무 바빠져서 그냥 에이 쌍둥이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하고 신경을 못 쓰고 있다가 9주차인 오늘이 되어서야 살짝 숨통이 트여서 검사를 하러 갔음.


근데 쌍둥이라네..?


아기집은 하나인거 보면 일란성 같다는데, 첫째부터 쌍둥이에 일란성이라 이제 롤에서만 써먹던 분신 구별법 써먹을 때 됐냐?


초음파 사진을 안 올린 이유는...

까먹고 내가 안찍음... ㅎㅎ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