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군대로 사출되기 하루전 순붕이는 아버지께 선물받은 시계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때 시계뒤편에서 발견된 아버지의 응원문구...

아버지의 선물이 감격스러워 그만... 울고 말았다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