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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 거창한 환영식이 끝나고 몇시간 수면시간을 가졌다 새벽 노동을 견딜려면 조금이라도 잠을 자야 했다


이 농장에 처음온 다난들은 어리둥절 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근무를 00시에 시키는게 말이 되냐며 말이다.


작업반장이된 나는 앞으로 해야할 작업과 관련되서 설명해줬다 우리는 시간에 쫓기는 입장이고 많은 작업량 때문에


300만골드를 받고 일하는거다 몇일만 참으면 그돈이 전부 너희들 돈이 된다고 나름 설명을 했지만 침대에 누우면서


나도 걱정이 되었다 밀레시안님이 말씀하신 수요일까지 작업을 마칠수있을까?


짧지만 긴시간이 지났고 마침내 00시 즉 화요일이 되었다 밀레시안님은 이번에 해야할 작업 브리핑을 해주셨다


밀레시안님이 급하게 골드를 몇천만 골드 수표 결제건으로 재정악화 때문에 물물교역 납품 품목인 동판 은판 금판의 구매가 어려워졌다고 했다.



그래서 직접 채집하기로 결정 되었다.


작업내용은 간단했다 밀레시안님과 우리는 반호르의 바리 던전에 같이 입장하고 우리가 광석을 캘동안 몰려드는 마족들을


썰어버린다는 무식한 작업내용이다 이후 모은 광석을로 각종 주괴와 판까지 제작할 예정이고 부족한 미스릴 판은 이미 주문했으니


지금당장 모아야할 동판 2000개 은판 640개 금판 2000개를 목표로 우린 채광 작업에 돌입했다.


바리 던전의 광산은 유명했다 엄청난 광물인 미스릴이 묻혀있다고도 하고 소문에 의하면 저승으로 가는 길이라고도 한다.


우린 저승이 무슨곳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시무시한곳임은 알수있다.


아무튼 우리만으로 채광하러 내려갔다면 광석더미를 만나기도 전에 죽을지도 몰랐다.


순식간에 반호르 문게이트를 타고 도착했으며 새벽에 채광할려는 인부들은 없어보인다.


바리던전 로비에 도착한 우리들을 세운 밀레시안님들은 모든 개조가 끝난 고성능 곡괭이를 지급해줬다.


작업도중 기운이 빠질것을 염려한 밀레시안은 1인당 스태미나 300포션을 30개씩 지급했다. 


작업하는데 이런 포션이 필요하단 말인가?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들에게 처음 보는 물약을 지급해줬다 그런데 용기가 이상하게 생겼다




병위에 망치 모양으로 되어있는 물약이었다.. 이름은 보자 특제 고속 채집 포션?


이름도 신기한걸 한명당 3병씩 지급해줬다 사실 난 이 포션의 효과에 대해서 익히 들은바가 있다


다른 밀레시안이랑 작업하던 인부중 지인이 있는데 급하게 장작을 캐야해서 트레이시씨가 있는 벌목캠프에 갔었다고하는데


발을 동동구르고있던 밀레시안이 자신이가자 잘왔다면서 도끼와 특제 고속 채집 포션을 쥐어줬다고 한다


먹자마자 엄청난 힘이 솟아나더니 생전 처음보는 속도로 나무를 하고있는게 아니겠는가?


난 이말을 듣고 밀레시안이 무슨 마약을 준게 아니냐 일이 힘들어서 머리가 어떻게 된거아니냐고 했지만 실물을 보게될줄은 몰랐다..


아무튼 순식간에 던전안으로 진입한 우리들은 밀레시안님의 호위를 받고 광물더미가 있는 방을 수색했다 밀레시안님은 순식간에 손에 방패와 몇일전 두둘겨맞던 날 구해줬던 그 엄청난 크기의 번개가 요동치는 검을 꺼냈다 순식간에 마족들을 썰었으며


임프들이 날리는 라이트링 볼트도 아무렇지도않게 몇번 맞으시더니 검이 사라지고 그자리엔 지팡이가 들려있었다 순식간에 


지팡이에서는 화염구가 날라갔으며 수십마리의 임프와 마족은 사라졋다 우리는 밀레시안 께서 마족들에게 떨어진 아이템은 가져도


된다고 용돈벌이쯤 하겠다 싶었는데 줍는 아이템들이 상당했다 주로 골드와 마족스크롤인데 임프 마족스크롤은 가격이 엄청 났다!


10장에 약2만골드라고하던데 2만골드면 평균 근로자 하루 일당 쯤 된다 그런게 방에 널려있다 가끔 밀레시안은 골드 수만골드가 떨어진건 내가 가지겠다고 하시자 그러라고 하셧다


마족들을 썰어주시고 우릴 보호 해주시는데 이정도 쯤이야


몇층을 더내려오자 엄청난 광물더미가 우리를 맞이해줬다 우린 곡괭이를 들고 채집하려는 순간 밀레시안의 커다란 가방에 뭔가 뒤적뒤적 거리시더니 식사 하고 합시다 라고 하시는게 아니겠는가?


아니 이곳에서 어떻게 식사를.. 했는데 순식간이었다 무슨일이 벌어졋는지도 모르게 엄청난 진수성찬이 펼쳐졋다


밀레시안은 페스티벌 푸드 맛있게 먹고 시작하자고 하는데 이 페스티벌 푸드?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작업전 식사를 할수있다는건 꿈만 같았다 사실 지금 새벽1시기도하고 배가 고프긴 했었다


우린 허겁지겁 먹었다 음식이 줄지를 않았다 먹다보니 엄청난 힘이 솟았다 밀레시안들은 이런걸 메일 먹나?


밀레시안의 강함의 편린을 엿볼수있었다..


30분간의 식사시간이 지나자 우린 다시 작업을 준비했다 밀레시안은 작업전에 나눠줬던 특제 고속 채집 포션을 하나 마시고 


작업을 시작하라고 했다 그 순간이었다 마시자마자 엄청난 힘이 솟아나왔다!! 


지금이라도 손에 잡히는 그무엇이든 다 해낼수있을것 만 같았다!


곡괭이질을 시작하려는 순간 섬뜩한 시선이 우리를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고 몇일전 밀농장에서 그러한것처럼 엄청난


빛무리가 광석에 보이기 시작했다 이내 황금색이된 광석을 내려치자 엄청나게 많은 동광석이 쏟아져나왔다!


충격적이다 아니 섬뜩한 시선이 느껴지자마자 별무리가 생기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광물 더미를 캐자 동광석이 쏟아져나왔다고?


다른 작업자 몇명도 황금색으로 빛나는 광물 더미를 광질 하자마자 엄청난 양의  광물이 쏟아져나왔다


무슨 요술을 쓴거란 말인가? 하지만 생각할 겨를이 없다 금방이라도 불빛이 꺼질것만 같았다 총 3번을 내려치니 더이상 광물이


쏟아지지 않았다 황금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자 곡괭이를 내려치는데 아무런 힘이들지않았다 신기했다 포션으로 인해서 몇번이든 


곡괭이질을 할수있을것만 같았다 돌맹이 따위 여러번 실패하긴 했어도 숨이 차지않고 곡괭이질 하는건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가 다시한번 황금색 빛무리가 보였고 나도 모르게 입고리가 올라갔다 이런식으로 작업을 한다면 울라대륙 최고의 부자가


된는건 시간문제 싶었다 그러다 빛무리는 보라색으로 바뀌었고 이번엔 채집할때 흙더미나 돌맹이 따위가 나오지않았다


무조건 광물이 나왔다 신기하다! 그러다 초록빛이 빛났는데 초록빛은 가끔 많이 뭉처있는 광물을 발견하기도 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자 우린 커다란 빨간 구슬이 있고 커다란 문으로 봉인되어있는 막다른 길에 다다랐다 밀레시안은


잠시만 기다려라고 했고 구슬 4개중 하나를 내려치자 순식간에 문이 열렸고 거기엔 엄청나게 넓은 방이 있었다 


그 순간이었다 엄청난 크기의 해머가 내려찍는 소리가 들렸고 엄청난 크기의 오우거 전사들이밀레시안에게 달려들었다


덩치는 자이언트인 밀레시안님보다 컷고 덩치도 훨씬 크다! 그런 오우거가 휘두르는 망치에 맞으면 밀레시안님이라도


무사하지 못할게 뻔했다 나라도 그렇게 보인다 하지만 어찌된건가? 어디선가 날라온 드래곤과 개같은 생물이 하늘에서 툭툭 떨어지


기 시작하고 없어지더니 오우거들은 비틀비틀 거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이었다 밀레시안님은 엄청난 크기의 도끼를 꺼내시고는


주위에 바람이 휘몰아쳣다 그리고 순식간에 섬광과 동시에 벽에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오우거들의 배와 허리가 사정없이 찢어발겨진게 


아니겠는가? 오우거 두마리가 동시에 달려들었으나 다시한번 자세를 크게잡으시고 휘두르니 벽에 오우거의 머리와 다리가 날라가며


박살이난게 아니겠는가 엄청난 큰소리로 붕붕 거리는 소리와 함께 폭압이 형성 되었고 그사이에 오우거들은 찢어발겨졋다


오우거들이 모두 죽자 건너편에 여신상이 있는 방문이 열렸다 우리들은 오우거의 전리품을 허겁지겁 챙기고 밀레시안 쪽으로 향했다.


여신상이 있는 방엔 보물 상자가 있었으며 밀레시안은 골드와 마법가루만 챙기고 나머지는 분배해서 가져라가라고 했다.


이후 우리는 몇번을 반호르의 던전에 도전했으며 고속 채집포션 3개를 모두 마셧다


포션 3개를 다마시니 곡괭이를 쥐던 손이 파르르 떠는게 아니겠는가 얼굴엔 땀에 쏟아졌고 몇명은 그자리에서 쓰러졌다


밀레시안은 이럴줄알고 나눠준 스태미나 포션을 마셔라고 했다 스태미나 300 물약 30개면 하루 일당보다도 비싼 금액인데


다른 다난들은 아까워서 마시지도 못하고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난 다난들 앞에서 벌컥벌컥 마셧고 그재서야


다난들도 물처럼 마시기 시작했다. 우리는 알고있었다 이런 일을하며 엄청난 금액을 주는 곳에서 주는 이런 물약을 아꼇다가는


몸이 망가지겠다는 걸 그럼에도 돈이 아까워 안마시는 작업자들이 있었다 난 큰소리로 밀레시안님은 이런 물약쯤 아무렇지도 않게


지급해줄거다 단 안마셔서 생기는 작업의 차질은 용서하지않을거라고 밀레시안의 그런 무용을 본 다난 작업자들은


허겁지겁 마셨다


한시간 정도 휴계시간이 지나자 밀레시안님은 고생했다며 마지막 던전 한번만 하고 판을 만드는 작업에 진행하자고 했는데


밀레시안님이 들고있는 종이는 처음 보는 종이다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 정령 던전 통행증이라고 한다


한평생 던전은 가볼일이 없는 우리 다난들은 그게 뭘 뜻하는지는 알수없으나 작업이 빡빡할건 알고있었다


밀레시안은 가방이 더필요하게 될거라며 수십개의 가방을 주셧다 한명당 5개의 가방을 들처맨 우리들은 


밀레시안과 함께 정령 던전에 입장했다 나오는 마족들은 형편없었다


오히러 전에 나오던 마족들이 더 강했다 마족들을 정리해가며 우리는 3층에 도착했고 겨우 광석 더미를 발견했다 전에 봤던 광석더미에 비해서 많지는 않지만 이번 광질만 하면 바리던전에서 나올수있겠구나 싶었다


광질을 시작하자마자보여야할 빛무리는 보이지않는다 빛무리가 안보이는데요 하니까 밀레시안님은 여긴 정령던전이라서


일반 채집물엔 이면의 눈이 적용이 안된다고 했다 이면의 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령이 그 서슬퍼런 시선을 막아내는것 같았다


광질 할때마다 우리가 취급하지않는 철광석이 쏟아져나왔다 밀레시안님의 얼굴은 점점 흙빛이 되어갔다


그러다 다른 작업자가 엄청난 크기의 반투명의 하얀색 돌덩이 같은걸 캐냈다



투명한 수정안에 반투명한 돌덩이가 갇혀있는 듯한 외형이다 하지만 크기에 비해 무게는 많이나가고 크기도 컸다


작업자 몇명이서 떨어진 화석을 가방에 집어 넣기 시작했다 가방 3개정도찼을때 밀레시안님이 말해주셧던 보스방 입구에 들어왔다


밀레시안님이 검으로 내려찍자마자 문이 열리고 문이열리자마자 바닥이 쿵쿵 거리며 울리기시작했다!




오우거 전사들이 덤벼들었다


밀레시안님은 늘 드시던 엄청난 크기의 검은 꺼내지않으시고 익숙한 문양이 세겨진 검을 꺼내셧다


순식간에 오우거전사들은 망치를 내려치자마자 밀레시안은 검하나로 커다란 망치를 막고 베셨다 순식간에 사라진 밀레시안님은


덤벼드는 오우거 전사들의 망치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저 작은 검으로 배어넘기셧다


온몸은 하얀 불꽃으로 불타오르는듯 했으며 적을 벨때마다 모습이 사라지고 나타나길 반복하더니 순식간에 보스방은 피투성이와


내장으로 더러워져있었다


그럼에도 밀레시안님의 드레스엔 피한방울도 튀지않았다


겨우 우린 바리 던전에서 빠져나올수있었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다음 작업 전에 짦은 휴식을 취할수있었다.


밀레시안님이 사주신 음료를 몇잔 마시고 가져온 광석 을 반호르 광산의 물레 관리자인 숀에게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노를 작동했다 엄청난 화력을 뿜으며 우리가 가져온 광석들을 차례대로 녹여냈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다 불 앞에서 10명의 작업자가 작업을 했지만 좀처럼 끝나지않았다 작업반장인 나는 모두의 작업을 관리하던 도중


밀레시안님이 반호르 최고 아니 울라대륙의 최고의 대장장이 아이데른님이랑 이야기하고있는게 보였다


우리가 가져온 정령 화석을 아이데른님에게 보여주더니 아이데른님이 몇번의 망치질로 화석을 부수기 시작했고


화석조각을 한무더기 받아오셧다


밀레시안님은 티르코네일에 다녀올테니 작업을 진행하라고 하며 아까전에 봤던 커다란 개를 타시고 엄청난 속도로 사라지셧다


밀레시안 님들이랑 일하다보면 별에 별걸 다본다 


아마 밀레시안님이 도착할때쯤 되면 작업이 완료 되어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