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글은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뉴비들을 위해 적었음을 밝힌다.


마비노기에는 "제물"이라고 일컫는 기믹이 있다.
이는 몬스터를 아래 사진과 같은 "제단"(문양)에 몬스터의 시체를 밀어넣는 방식으로, 탈틴의 미션 "제물"에서 이름을 따온 기믹이다.


때문에 이 제물 기믹은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생산이 되는데, 오늘 이곳에 서술할 돈벌이의 궁리는 바로 이 "무한리젠"에 초점을 두었다.





탈틴 그림자 게시판에서 수주가 가능한 미션으로, 이 미션에 들어가게 되면 즉시 기믹을 수행하게 된다.

본디 "클리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몹을 원형 제단 안으로 "집어넣어야"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무한리젠"을 이용한 "사냥"에 초점을 두어 제단의 중심에서 바깥으로 모든 몹을 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 제단의 중앙에 선다.
2. 윈드밀 등을 이용해 몹의 시체가 제단 바깥쪽으로 향하게 잡는다.




위 움짤과 같은 동작을 수행함에 있어, 추천되는 무기는 블로니 총, 블로니 랜스. 이렇게 두가지를 권장하는 바이다.

총은 밀려난 몹을 잡는데에 용이하고, 랜스는 피어싱이 높아 몹을 녹이는데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이 미션은 "클리어 하지 않는 이상 영구히 몹이 리젠된다." 

(80마리 이상 몹을 집어넣지 않았다면 미션실패로 간주되며 몹은 지속해서 나온다.)

단, 조건이 조금 필요하다.


제물 기믹이 총 4단계인데 

1- 큰원

2. 중간원 (큼)

3. 중간원 (작음)

4. 작은원 (하얀색. 환료.)

이중에서 2, 3 단계로 맞춰놓은 상태에서 미션실패 알림이 뜰시 확인버튼을 누르지않고 다음 리젠을 잡고나서 확인을 눌러야한다.

이제 윈드밀만 돌 능력과 시간, 그리고 스테미나와 충분한 공간의 인벤토리가 준비 되었다면 천년만년 여기서 살아도 된다.


그럼 이렇게해서 무엇을 얻는가?


1. 사냥골드.
하드 미션 기준으로 럭키피니시 몇번을 포함하여 40분간 44만골드를 흭득했다. (사진은 못 찍음;)

2. 무기와 역템.


첫번째로 무기들을 얻어 어디에 사용하느냐.


앞서 얻은 사냥골드를 이용하여 잡화점에서 간단한 세공도구를 산다.


이 녀석으로 세공을 한땀한땀 돌려서 "3랭 3줄" 무기를 만들어낸다면, 이 자체로 약 13숲 이상의 시장가치를 지니게 된다.
에르그 라는 무기 강화요소의 소모재료로 사용이 되는데, 3랭3줄 오리지날 무기가 매우 잘 사용되기 때문.


두번째로 역템은 어디 사용되느냐.


무기를 제외하고 흭득한 역템은 위와 같은데, 이 녀석들의 특징은 바로 복원의 가루로 바꿔먹을수 있다는 것이다.

캠프파이어를 피워놓고, 마나허브와 축복의 포션을 이용하여 "인챈트 소각"을 이뤄 인챈트를 얻어내는 것에 성공했다면,
던바튼 학교에서 스튜어트가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복원의 가루로 바꾸어준다.



"월"과 "요일"을 잘 맞추어 해당인챈트를 복원의 가루로 바꾼다면 이 또한 나름의 벌이가 될 수 있다.


작성일 기준 최저가 시세는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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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 기믹은 시드에도 존재한다.


하물며 시드는 어려움 난이도로가면 드랍골드가 상당히 잘 나오는 편이기에
호기심 어려움 기준으로 모든 제물몹을 잡는다면 판당 18만 골드정도가 나온다.

단, 시드는 탈틴 제물과는 달리 일정 마릿수 이상을 처치하게 된다면 기믹이 성공판정으로 넘어가게 되어 무한골드 수급은 불가능하다.

하물며 시간대비 흭득 비용은 순수하게 빠른 클리어 및 각성제 팔이가 훨씬 많이 벌기 때문에, 천천히 할 생각이 아니라면 비추천되는 방식이다.



독서하는 딸내미로 마무리 짓겠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