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엘여캐들이 귀여움, 소녀틱함, 혹은 여인과 소녀사이의 어딘가를 커마하기 쉬운편이면

자언여캐들은 섹시미에 어른스러움을 강조한 커마들이 잘 어울리는 편임.

특히 자언은 귀엽게 꾸미면 오히려 관점에 따라서는 주책으로 보임. 

이런 이유로 섹시하거나 제복종류를 찾는 자언이 많은데,

몸매 드러내는 옷이 잘 없는게 첫째 문제고,


둘째는 인엘기준 옷을 그냥 자이언트 사이즈로 키운게 다라서...

자언들이 꽤나 입는 [문 오브 다크니스]같은경우는

옆슴도 없이 있는가슴 없는 가슴 영혼까지 중앙으로 끌어모은 불쌍한 생김새가 됨.

물론 등뒤로 어깨를 이동시켜서 강제로 어좁으로 바꿔버리면 그나마 괜찮지만, 

그냥도 이쁜인엘 vs 모션복 필수의 자언은 많이 불리할 수 밖에 없음.

거기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자언과 인간의 허리 시작점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옷이 허리가 시작되는 구간은 거의 동일함. 인엘에 비해 자언은 비율을 진지하게 안본다고 하는게 이런 부분임.


셋째로 몸통이 ㅈㄴ 크다보니까 위의 두가지에서 걸러지는것들중에 입으려고 해도

어깨를 견장등의 수단으로 가리지 않으면 폴리곤 덩어리 특유의 각진 어깨가 드러날 수 밖에 없음.

덤으로 다리사이로 천이 이어져 있는 옷의 경우는 천의 수축확장이 눈에 띄게 부자연스러움. 



이 모든것들을 넘기거나, 혹은 어느정도 타협을 해서 입을만한 옷들은 정말 한정되있다.

다른옷 살 생각도 못하고 매일 이렇게 입고다니는것도 그런 이유.

제발 좀.. 자언 특화적인 섹시컨셉 복장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