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생각하는 테섭은 테섭에서 변경점을 보여주고 버그는 없는지, 이렇게 패치했을때 문제점은 없는지 


유저들한테 피드백을 받거나 의견을 받아서 정식서버에 넘어오기전 테스트해본다는 개념이란말야


근데 최근 테섭을 보면 이해가 안될 정도로 극단적으로 가고있음


그냥 극단적으로 너프때리고 유저들끼리 연구시킨 다음


유저가 연구하고 글쓴걸 보면서 패치하는기분임


물론 테스트서버가 유저들한테 의견을 받고 테스트하는건 맞음


근데 최근 행보를 보면 그냥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을 유저들한테 시키고 있는걸로 밖에 안보임


지금 논란이 있는 엘나 같은 경우 테섭에서 보여주기전 


본인들끼리 적용시키고 던전 2~3판만 돌아봤다면 절대 나올수가 없는 밸런스 패치임


저 상태로 최소한 던전 몇판만 돌아봤어도 저런 밸런스 패치가 나올수가 없다는거임


"엘나 스킬 변경할테니까 테스트서버 기간동안 너희가 알아서 연구해와라" 이렇게밖에 안보임


테스트서버인걸 감안해도 엘나의 결과물은 본인들이 해봤다면 나올수가 없는 결과물임


마비노기가 원래도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을 유저들한테 시키는 경우가 많았음


근데 아르카나, 달빛섬 이후 부터 점점 적나라해지고 있다는거임


달빛섬은 본인들이 기간을 미루면서 테스트서버를 못거치니까 


유저들을 테스트서버로 사용하면서 가이드는 스트리머, 유튜버한테 일방적으로 맡기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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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경훈이가 생각하는 테스트서버랑 유저가 생각하는 테스트서버랑 너무 달라지고 있다.


2. 이번 엘나 패치는, 테스트서버 수치로 본인들이 던전 2~3판이라도 플레이 해봤더라면 절대 나올수 없는 결과물이다.


3. 아르카나, 달빛섬 이후 부터 본인들이 해야할 일을 유저들한테 떠넘기는게 너무 적나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