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을 진행하면서 고민했던 주요한 내용 중 하나는,

개선 과정에서 전투 플레이의 획일화를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개발팀은 전투 경험을 개선하면서도 밀레시안 여러분이 전투 플레이 과정에서 고민하고 

선택하실 수 있는 요소들을 유지하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선택지에 따른 소모 자원 등 

여러 영향 요소들을 주의 깊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재능은 획일화 안되어있는것처럼 이야기 하지 마라.

에르그/신정령 나온지 얼마나 지났는데 지금 그딴소리를 하는거임?

"랜차" "워캐/플머" "파볼/파볼트" "질질질/분충충/올가미"

"대어드-차섬(공란)" "임평임평" "슈폭불돌" "매그넘/크샷"

얘네보다 세팅이 압도적으로 쉽냐? 아님. 

스/윈/다 강화를 나브나 태달검 제끼고 어떻게 다 챙김?


아르카나는 다를까?

신묘하고 재밌는 컨트롤 가득한 전투?

......렉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이 게임에서?

내가 봐야할게 한두개가 아닌 이 게임에서?

내가 봐야 하는적이 한번에 3명 이상인 상황이 밥먹듯이 나오는 이 게임에서?


그리고 가위바위보 싸움(웃음)에서 총을 쏘는 식으로 게임판정을 쳐만들어놨는데 대체 어떻게 획일화가 안됨?

가위바위총!!! 하면 눈 앞에 있는 놈들이 죄다 뻗는데 뭣하러 우리가 정정당당하게 가위바위보를 함?

정정당당하게 붙어보자! 하면 눈 앞에 있는 놈들이 1:1 회피 가능 장판이라도 깔아준대?


소모값 꼬라지좀 봐라.

"힝잉잉 완회포 때문에 기믹짜기 너무 힘들어요 힝잉잉"

크롬때 별 병신같은 소리 하더니 애가 돌아버렸나.


멀리 안가고 무빙캐스팅이 왜 갓패치였는지 기억이 안나나봐?

마법재능은 정령 찍으면 놀랍게도 재능스킬을 쓰면 마나가 차.

마나실드가 있는 게임에서? 마나젠을 줬네? 무빙캐스팅으로 인한 상시적 스테소모만 문제였는데

스테소모가 캐스팅중 움직일때'만' 소모되게끔 바뀌어서 법사는 엥간해서는 스테 관리만 하면 되었음.

왜냐?

막말로 썬더나 아볼트 갈기면 마나쉴드가 무한에 가까운 유지가 가능했거든.

그 시작 마나는 어디서 구하냐고? "인스턴트 캐스팅"


마법하고 활은 원거리에서 싸우니까 방어를 좀 덜챙기는 감이 있는데

근거리에서 잡몹잡는데 스플범위에 카운터랑 디펜스 때문에 역경직 걸리는 숨막히는 싸움을 왜 보스전이 아니라 필드전 부터 쭉쭉 줄어드는 마/스를 보고 있어야 함?


크롬/글렌에서 포션 쿨타임이 없냐?

아님. 

심지어 크롬은 몇몇 지역에서는 포션도 못먹게 막아놓고서.

세바가 마나랑 스테도 올려주나요? 그러지도 않고 피통만 채워주잖아?

이지랄할거면 버서크를 실시간 피통 감소로 만들고 맞딜을 하게 하지 왜?

3젝션+버서크 시전시 마나/스테가 줄어드는 대신 실시간으로 피통이 깎입니다 ㅇㅈㄹ 하지?

팔문둔갑이라도 쓰고 물공 20% 시원하게 올려주던가.

3개 다 써야 6퍼 ^^ 해놓았으면 이게 시발 개선이냐 개악이냐?